일이 있어 나왔다가 디아크 광장에서 있던 "달성 대구 현대 미술제" 전시를 보고 점심을 먹고 들어 가기로 했다예전에 눈 여겨 보았던 한식집 "만파식적" 혼자여서 좀 뻘쭘 하기는 했지만.."근채 보리밥" ( 가격 7천원 )을 시켰다.나온 음식을 보고 깜짝 놀랐다..정말 요즘말로 "이게 실화야?"할 정도로 남도에 온것처럼 반찬 가짓수가 정말 많았다.세아려 보니 19가지..7천원에 이렇게 먹을수 있다는것이 놀라웠다 맛있게 비벼 먹고 나왔다 만파식적은 "세상의 온갖 파란(萬波)을 없애고 평안하게(息) 하는 피리(笛)"라는 뜻으로 신라 시대의 전설에 나오는 신비한 힘을 가진 피리를 말한다 밖 간판에 근채 보리밥 6천 5백원 변경이 안된게조금 아쉽다 비움.그리고 채움나는 반대로 채우고 비우는게 좋다식당은 꽤 넓직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