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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대구 화원) 온천골 한우 가마솥국밥-석쇠불고기에 냉면

空空(공공) 2020. 8. 8.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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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아들한테 왔다가 점심때가 되어 점심을 먹으러 나섰는데 마땅한곳이 없다

처음 먹으러 간곳은 휴일 영업을 않고, 두번째는 코로나 관계로 홀 영업을 하지 않고 3번째는 대기 손님이

많은집이었다. ( 3명이 쉽게 의견 통일이 안 되고 )


그러다 찾은곳이 화원교도소 옆 가마솥국밥집이었다..

3번째 집도 냉면집이었는데 여긴 넓은 주차장에 딱 1대만이 주차 되어 있었다 ( 그것도 점심 시간인데..)

안으로 들어가 우린 벽에 붙어 있는 메뉴를 보고 육국수,석쇠 불고기. 그리고 석쇠불고기+ 비냉,물냉을 시켰다,


손님이 없을만큼 가격도 나쁘지 않고 맛도 나쁘지 않았는데 아내와 내가 내린 최종 결론은 손님을 대하는

태도였다.

불친절한건 아닌데 조금 무뚝뚝함..

뭐라 이야기 할수 없는 냉랭함이 식당을 감도는게 좀 어색함이 느껴졌다

그리고 날이 더운 여름이라 상호가 가마솥국밥이라는게 좀 꺼려지기도 하고 

위치도 길에서 보면 비스듬하게 보여 간판이 눈에 잘 띄지 않고 식당 진입이 용이하지 않았다.

충분히 손님을 끌수 있는 조건인데 말이다


여름인데 냉면을 한다는게 더 잘 보이면 좋을것이다

석쇠불고기+냉면은 괜찮은 조합이다

가격을 상향 조정한것 같은데 나같으면 덧붙이지는 않을것이다

기본 반찬은 단

입식 좌석으로 식당도 넓은 편

석쇠 불고기 \11,000

육국수

냉면

냉면에 따라 나온 석쇠 불고기

요즘 이렇게 먹는게 유행이라는데


그런대로 맛있게 먹었다.

하루만 보고 평가하기에는 그렇지만 맛은 괜찮은데 손님이 없다는건 생각해 볼 문제다


☞ 6월 28일 아내,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