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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여행을 마치고 예천으로 돌아 오면서 예천 용궁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예천 용궁은 순대가 유명한곳이다
용궁역과 용궁시장을 중심으로 순대식당이 여러군데 있다
1960년~70년대에는 용궁면의 5일장은 우시장이 따로 열릴 정도로 장이 크게 열려 많은 장사꾼들이 몰려왔었다.
이렇다 보니 장을 보러 온 사람들과 장사꾼들은 자연스레 싸고 저렴하며 푸짐한 요리를 찾기 시작했다.
용궁이 순대로 유명해지게 된 것은 45년전, 지금은 작고하신 김대순 할머니가 용궁시장 골목길 안에서
단골식당 이라는 허름한 간판을 걸고 장사꾼들을 상대로 순대국밥과 순대 장사를 시작하면서 부터다.
용궁 순대는 타 순대와 다른 점은 각종 섞어진 순대 양념을 막창을 넣는 것이 특징이며 막창에 쫀득쫀득한 맛과
찰진 맛이 나 손님들의 입맛을 댕기게 하고 있다 ( 경북일보 2014.7.1 기사중에서 )
여기 갔더니 좌석이 없고 대기가 있어
박달 식당을 갔는데 매주 월요일 휴무
용궁 제일 순대를 찾았다
가격은 올린 모양이다
순대 하나 시키고
막창양념구이와
순대국밥을 시켰다
맛있게 먹었다.^^
예천에 온다면 한번 먹을만 하다
☞ 8월 3일 아내,친지 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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