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심마니 이신) 형님 (손윗 동서)이 오랫만에 내려 오셔서 요즘 같은 코로나 시대에 다른 손님과
마주 치지 않으면서 고기를 구어 먹을수 있는곳을 골라 친지들과 점심을 먹었다.
애초에 팔공산의 다른 유명한 고깃집을 가려고 생각했었으나 후기가 대체적으로 좋지 않아 이곳으로
바꾸었다 ( 이런거 보면 식당 친절도가 선택에 엄청 좌우를 한다)
이곳 팔공산 한우 식육식당은 고기를 직접 고를수 있고 비록 좌식이지만 방갈로에서 먹을수 있어 좋다
( 홀에 입식 테이블도 있다.)
년말 이후 오랫만에 모인 자리고 또 인삼주를 가지고 오셨기도 해서 질 좋은 한우를 적당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었다
명산한우식육식당
야외 정원도 예쁘다
주차가 15대 정도 가능하다
이 집 가격이 싸지는 않다
한우1++에 부위별로 고깃값이 차이가 난다
100g 가격에 안심은 \19,900. 갈비살 \16,900 부채살 \17,900
토시살,안창살은 \24,900 꽃등심은 \`16,900이었다
여기서 고기를 골라 계산을 하고 방에서 먹으면 된다
홀 테이블도 있고
우측으로 방갈로 방이 15개
우린 인원이 많아 제일 큰 방갈로를 배정 받았다
15번 방갈로는 20명 이상 들어갈수 있는곳이다
1인상 차림이 있다 \4,000
이곳의 영업시간은 11시 30분부터 22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다
숯이 좋다
육회는 서비스
산삼주
고기는 입에서 녹을 정도로 부드러웠다
다들 고기 맛에 만족
다 먹고 정원에서 커피를 마시며 사진 찍고 담소
확실히는 모르지만 좌측 보라색은 리아트리스 같기도 하다
식사를 마치고 자리를 옮겨 디저트로 팥빙수를..
올들어 4번째다
모처럼 친지들이 다같이 한자리에 모인 날
즐거운 하루였다
☞ 7월 11일 친지들
▶ 7월 31일 행복 척도 2.5점 ★★☆
월말은 항상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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