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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맛있는곳 262

(대구 칠곡) 홍월당 샐러드&커피

구수산 도서관에서 책을 빌리고 근처 카페를 찾아 나섰다 이번에 간 곳은 지금껏 가던 방향과는 반대쪽.. 당초 가려던 카페는 찾지 못하고 대신 찾아 들어간 곳은 "홍월당"이라는 샐러드와 커피를 전문으로 하는 곳이었다 나중에 프랜차이즈가 아닌가 해서 찾아 보았는데 정보를 알 수가 없었다 다음번 가면 물어 볼게 생겼다 ( 홍월당이라고 지도에도 나오지 않는다 ) 개업한지는 얼마 안 되었다는데.. 뜨아 커피와 새우 샐러드 ( \10,400 )을 시키고 잠시 빌려온 책을 읽었다 내부는 소담하면서도 깔끔하다 여사장님 혼자 운영하시는 1인 카페인듯 음료외에 샌드위치와 샐러드를 먹을 수 있다 무슨 꽃일까? 궁금 새우 샐러드 한끼 식사로 충분하다 다음번 곡물 샐러드를 먹으러 한번 더 와야겠다 ☞ 7월 16일 혼자

거창 황점마을 카페 꽃마시다-꽃차,팥빙수

월성 계곡 서출동류 트레킹길을 다 걷고 마을 보호수 정자 아래서 쉬던 차에 바로 앞에 보이는 마을 카페 (?) 팥빙수를 파는 게 눈에 띈다 카페 이름은 없는데 ( 나중 꽃 마시다 라는게 이름이라는걸 알았다)간단한 식사와 커피 그리고 꽃차, 팥빙수를 파는가 보다 정자 아래 밭에 특이하게 꽃을 재배하던데 아마 꽃차로 팔기 위해서인 것 같았다 식품의약품 안전처에 따르면, 식품에 사용할 수 있는 꽃은 총 293종이다. 이 중 꽃을 포함해 식물 전체를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109종, 식물의 지상부만 사용할 수 있는 식물은 7종, 꽃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49종, 꽃봉오리까지 사용 가능한 식물은 11종, 꽃잎만 사용이 가능한 식물은 17종이 있다. 식물 전체로 사용 가능한 꽃은 ▲국화꽃 ▲금잔화 꽃 ▲라벤더 ..

( 대구 칠곡 ) 보네스트 커피

지난번 매주 금요일마다 구수산 도서관의 12주간 문화 강좌를 들었었다 저녁을 간단하게 커피와 디저트로 해결했었는데 마지막 2주를 "보네스트 커피"에서 먹었었다 처음 강의를 시작했을 무렵에도 들렀었는데 그땐 일찍 문을 닫아 못 갔었다 2019년 10월에 들른 적이 있었는데 그때와 주인이 바뀌었는지도 모르겠다 https://xuronghao.tistory.com/1813 대구 북구 구수산도서관 근처 -보네스트 커피 10월에 구수산도서관으로 안문학 강연을 들으러 몇번 갔었다, 강연이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이어 비교적 여유가 있는 시간이었다, 점심을 먹고 조금 일찍 도서관을 찾았다 이리저리 둘러 보 xuronghao.tistory.com 기다리는 동안 도서관에서 빌렸던 책도 읽고 통 새우튀김 샌드위치 ( 6..

( 대구 칠곡 ) 다시 찾은 예쁜 카페 라심

대구 칠곡지역 동천역 앞 카페 "라심을 다시 찾았다 지난번 들리고 카페 이름의 의미를 알아 보기 위해 한번 더 들린다고 나와 약속을 했었었다 https://xuronghao.tistory.com/2459 대구 동천역 약속잡기 좋은 카페-라심 구수산도서관에 매주 금요일 "영화 속 명장면"강의를 요즘 듣고 있다 저녁을 해결 하기 위해 주위에 갈만한 곳을 찾아 간단하게 먹곤 한다 시간이 좀 있는 날이어 이번에는 걸어서 5분 정도 걸리 xuronghao.tistory.com 그때 "라심"의 뜻을 "나를 위한 순간을 선사하고자 하는 마음"이라고 내 나름대로 찾아보고 생각했었는데 이번에 물어보니 "즐거운 마음"이라 하신다 기분 좋거나 흥겨우면 우리가 "라라라 " 하듯이.. 그런데 간판에 적혀 있었다 ㅋ 오늘은 스페..

( 대구 북구) 구수산 도서관옆 카페 쉴만한 물가

구수산 도서관 김중기 영화 평론가의 "영화 속 명 장면"강의를 듣기 전 간단하게 디저트를 먹는 게 거의 막바지에 이르렀다 그동안 아래쪽 ( 팔거천 방향 )으로만 갔었는데 이번엔 반대 방향으로 와 봤다 눈에 뜨이는 곳은 "쉴만한 물가" 들어갈 때는 아무 생각 없이 들어갔었는데 조금 앉아 있어 보니 계신 손님과의 대화로 미루어 주인에게 다들 목사님이라 부르신다 나중 간판을 다시 보았더니 "Coffee CHURCH"라고 되어 있었다 종교적으로 큰 연관이 없어 별다른 느낌은 없다 카페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말 그대로 쉴만한 곳이다 요즘 내가 먹는 크로플은 없었지만 따뜻한 커피와 케이크를 시켰다 동네 사랑방 느낌이 드는 곳이다 ☞ 6월 25일 혼자

( 대구 달성 현풍) 낙동강 뷰가 좋은 카페 노을

고령 개경포 너울길을 걷고 돌아가는 길 가다가 시원하게 팥빙수 한 그릇 먹고 가자 하신다 올해 들어 와서는 ( ~6월 27일 ) 아직 빙수를 개시를 하지 못했다 아무래도 고령에서는 읍내로 나가야 할 것 같고 가는 길 아무 곳이나 보이면 들어가기로 했다 그러다 현풍으로 들어 가는 낙동강 다리 ( 박석진교 )를 건너니 바로 카페가 보여 들어갔다 카페 이름이 노을인걸 보니 노을 질 때 여기 오면 좋겠다 싶었는데 아직 노을이 보일 시간은 아니다 낙동강 뷰도 좋아 오고 가며 많이 찾지 싶은 곳이다 루프탑 형태의 좌석도 있다 야외 좌석도 있고 실내도 널찍 벽돌을 쌓아 공간에 화분, 인형으로 장식 갓바위 가기 전 카페에서 본 기억이 난다 드디어 올해 첫 개시하는 팥빙수 낙동강도 보고 노을도 볼 수 있어 좋겠다 싶다 ..

코너에 있어 (?) 코너 커피 ( CORNER COFFEE )

대명공연거리 골목을 돌아다니다 날도 덥고 목이 마른데 "크로플" 사진이 딱 보인다 오늘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대신 시원할걸로 마실 요량으로 들어갔다 상호가 "CORNER"이다 코너에 있어 CONNER인지 CORNER여서 코너에 가게를 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기억하기에는 좋겠다 싶다 ( 지도를 찾아보니 전국에 꽤 있다. 프랜차이즈 인지도 ) 약속 장소로 정하면 이런 곳이 찾기가 쉽다 여유로운 시간이면 책을 좀 읽고 가련만.. 크로플 ( 3,900원)과 달고나 라테 ( 4,000원 )를 시켰다 시원 달달하게 마시고 먹었다 달고나가 녹을 때까지 인과경 책을 집어 들어 한 줄 읽어 보고 대명공연문화거리 동네 한 바퀴 하면서 들린 커피점이다 만일 차를 가지고 온다면 주차는 건너편 유료 주차장에.. ☞ 6월 19일 혼자

복 날 음식 오리 불고기-팔공산 포춘 황토요리

여름이 되어 더워지면 스태미너가 떨어져 복날이면 보양식을 많이 먹는다 대부분 닭고기나 개고기가 보신 음식으로 복날 많이 먹지만 요즘은 개고기 대신 장어나 오리 고기. 염소고기를 먹기도 한다 또 개장국 대신 육개장으로 복날 음식을 대신 하기도 한다 초복인 지난 1일 오전 근교 트레킹을 마치고 점심을 복 날 음식을 먹기로 했다 닭고기를 좋아 하지 않는 나를 생각해서 친지들이 택한것은 오리. 오는 길 팔공산 오리고기를 하는 집 아무곳이나 가기로 했다 찾은곳은 "원조 포춘 황토오리"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대기 하는 손님이 많았는데 어차피 다른곳도 사정은 비슷할것 같아 야외에서 잠시 기다리기로 했다 원추리가 많이 피어 있다 우린 양념 불고기를 시켰다 ( 5만원 ) 5명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었다 쌈 사막으니..

( 대구 북구 ) 카페 아이엠 ,아이엠 커피( I am )

요즘 매주 금요일 저녁을 카페에서 크로플과 뜨거운 커피와 하는 게 쏠쏠하다 이젠 금요일뿐이 아니고 혼자만의 시간이 날때 그렇게 하는 게 작은 행복이 되었다 대구 엑스코에서 펫쇼를 보고 출출하기도 해 근처 조용한 카페를 찾아 나섰다 찾은 곳은 플랜트 숍을 겸하고 있는 카페 "아이엠"이다 플랜트 숍이란 플랜테리어를 할 수 있는 식물을 재배(?)하고 판매하는 곳인 것 같다 ☞ 플랜테리어 :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로 실내를 꾸밈으로써 공기정화 효과와 심리적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인테리어 방법 엑스코와 거리가 가까워 충분히 걸어서도 올수 있지만 차량으로 움직였다 카페 앞에 몇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 오늘도 여지없이 크로플과 뜨거운 커피를 시켰다 ( 7..

(대구 달성 화원 맛집) 황금명태 조리고

까치봉 트레킹을 마치고 약간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근처 갈만한 곳을 찾았다 몇 곳을 후보로 올렸더니 아내의 선택은 고기보다는 명태조림이었다 예전 아들이 있던 익숙한 동네 근처에 깔끔해 보이는 곳 "황금 명태 조리고 "식당이다 프랜차이즈 식당인지 나중 확인을 해 보았으나 아닌 듯했다 최근 명태, 코다리를 재료로 하는 전문점이 많이 생긴 듯하다 명태 종류를 좋아하는 내게는 반가운 일이다 우린 점심 특선을 먹었다 ( 명태조림+공깃밥) 1인 10,000원 이게 3인분이다 양이 엄청 많았다 저렴하지만 양도 많이 주고 맛있게 먹은 황금 명태조림이다 ☞ 6월 12일 아내, 친지

( 대구 칠곡 카페 ) 읍천리 382

매주 금요일 구수산 도서관의 "영화 속 명장면"강의를 듣느라고 부근에서 간단하게 저녁을 해결한다 부근 카페에 들러 뜨아 한잔과 크로플을 먹곤 하는데 그것도 여러 곳을 다니니 재미가 있다 이 포스팅 하기전 3곳, 4번을 다녀왔고 오늘 올리는 곳이 4번째 카페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읍천리 382라는 대구의 프랜차이즈 카페인데 올해 1월 말 " 봉산동 동네 한 바퀴"를 하면서 중구점을 다녀온 바 있다 https://xuronghao.tistory.com/2316 봉산문화거리-읍천리 382 커피점 (중구점) 갤러리 제이원을 보고도 봉산 문화회관 소독하는 시간이 남게 되었다 출출하기도 하고 목도 말라 근처 커피점을 찾았다 봉산 문화거리에 예전보다 커피점이 많이 늘어 난 듯하다. 잠깐 휘 둘러 xuronghao.t..

분식과 배달 음식-대한 분식,불낙 쭈꾸미

구수산 도서관 강의를 듣기 전 대한 분식에서 저녁을 간단히 먹었다 이 시간 대한 분식은 손님이 없어 먹기 편하다 지역에 유흥 주점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코로나가 2단계로 격상되었다 ( 6월 초 ) 백신을 맞기 전이고 해서 당분간은 식당 출입을 조심하자는 생각에서 배달 앱을 이용하여 시켜 먹었다 그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다 ▶ 분식 ( 대한 식당 ) -땡초 떡갈비 김밥, 야채 튀김 여기는 홀에 앉아서 먹을 자리가 1곳밖에 없다 그곳을 내가 차지했다 손님은 나 혼자 땡초 떡갈비 김밥 3,500원 야채 튀김 3,000원 여기 도장 깨기 하려면 한 달은 매일 와도 안 될 것 같다 ▶ 배달 음식 : 불낙 주꾸미 (4인) 35,000원 쌈은 텃밭 채소 편안하게 맛있게 먹었다

카페 푸른 달-군위 삼존석굴앞

블로그를 하다 보면 블로그 이웃중 손재주가 좋으신 분들을 많이 만나게 된다. 황금손을 가지신 그런 분들은 요리뿐만 아니라 손길,손끝이 닿는것들은 뭐든지 잘 하셔서 감탄을 하게 되기도 한다 전통 혼례에 참석하느라 군위를 찾았던 날. 친구들과 들린 삼존석굴 앞의 카페에서 그런 느낌을 받았다 주인께서 직접 만드신 공예품들이 너무 멋져 한참을 감상하였다. 창 너머로 보이는곳이 삼존 석굴 근처다 군위 삼존석불을 보시러 오시는 분들은 이 카페에 한번 들러 보시는것도 좋을 듯 싶다 ☞ 5월 29일 친구들과

대구 구수산 도서관 주변 카페-플래퍼(Flapper)

매주 금요일 저녁 북구의 구수산 도서관에서 실시하는 김중기 영화평론가의 "영화 속 명 장면 "강의를 듣기 위해서 본의 아니게 주변에서 저녁을 간단하게 해결하게 된다 기간이 10주라 10번 정도 되니 성격상 한곳을 정해 진득하게 가지 못하고 몇 곳을 돌아다닌다 이번에는 도서관에서 조금 더 떨어진( 그래 봐야 100M 내외지만 ) 카페를 찾았다 예전에 지나 다니면서 보고 궁금하기도 했던 곳이다 카페의 이름은 "플래퍼" 그 의미가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위키 백과에 의하면 플래퍼(Flapper)는 1920년대 재즈 시대의 자유분방하고 젊은 여성들을 지칭한다고 되어 있다 다음 방문시 한번 물어봐야겠다 실내 장식이 참 깔끔하다 내가 갔을땐 공부하는 학생들 1팀 밖에 없었다 난 크로플과 아메리카노를 시켰다 ( 크로프 ..

송해공원 카페 찬스-미스터 트롯 이찬원 가족 운영 까페

송해 공원 입구에 위치한 "카페 찬스" 미스터 트롯 진 출신 이찬원의 부모가 카페를 지난 4월 12일 개점한 곳이다 개점한 지 두 달도 안 되었는데 소문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카페 이름인 찬스'(cafe CHANS)는 팬 카페 이름이라 한다 아내와 난 호기심으로 들렀는데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몰려 음료 한잔을 시키고는 음료가 나오자 말자 들고 밖으로 나올 수밖에 없었다 이 등신대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이 가장 많았다 얼굴 안 나오게 찍기 참 어려웠다 카페에서 본 송해공원 (옥연지) 미스터 트롯의 인기가 많긴 많나 보다 ☞ 5월 30일 아내와

재래돼지 지례 흑돼지-장영선 원조지례 삼거리 불고기

이익의 성호사설(星湖僿說) 제6권 만물문(萬物門) 금수색(禽獸色)에는 돼지의 모색에 관한 언급이 있는데 대부분의 돼지가 다 검은빛을 띠며, 간혹 흰점이 박힌 돼지가 있으나 그 수는 많지 않다고 한 것으로 보아 우리나라의 재래되지는 원래 검은빛을 띠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구한말까지 전국 각지에서 재래돼지 사육이 이루어졌으며 사육지역의 지명을 따 경기도 강화도 지방의 강화돈(江華豚), 경상북도 김천 지례 지방의 지례돈(智禮豚), 경상남도 사천지방의 사천돈(泗川豚), 전라북도 정읍지방의 정읍돈(井邑豚), 제주 지역의 제주돈(濟州豚) 등의 이름으로 불리었으며, 각각 독특한 형태를 유지했다고 전해진다. ( 제주 축산진흥원에서 발췌 ) 작년 김천 사명대사길을 걷고 지례 흑돼지를 먹으려다 못 먹었었는데 이번에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