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바 ( Diva, 2020 )

 

 

디바 ( Diva )란 말은 원래는 이탈리아어로 여신을 의미하는 말인데 현재는 오페라뿐 아니라

대중음악 영역에서 탁월성을 입증한 여성 인사에게 붙여주는 별명처럼 쓰이는 말이다

그러나 영어에서 속어로 "까탈스럽고 모든 이목이 자신에게 집중되어야 

성이 풀리는 사람'이라는 의미로 쓰이기도 한다


이 영화에서는 후자의  부정적인 의미로 해석으로도 가능하다


코로나때인 2020년 9월 개봉해 박스오피스는 10만 6천명을  기록했다

조슬예 감독의 첫 장편 작품이다

 

스포츠나 예능에서 같은 종목이나 팀에서 동료이면서 경쟁자인 경우가 많다

두사람이 똑같이 잘 할수는 없고 순위가 가려지거나 인기가 달라진다

그랬다가 어느 순간 역전이 되기도 하고..

그런 심리 상황을 영화에서는 어느 정도 보여 주려 했다


실제 선수처럼 다이빙 연기가 자연스러웠고 신민아의 연기가 돋보였다

사고의 진실에는 반전이 있다



너도 내 상황이었으면 나와 똑 같았을거야

 

( 한 줄 줄거리 )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빙계의 디바'이영'은어느 날 동료이자 절친'수진'과 함께 

교통사고를 당한다.

사고 후 실종된'수진'을 향한'이영'의 애틋함과 달리동료들은'수진'에 대해 의문스러운 

말들을 쏟아내고,혼란스러운 와중에도'이영'은 완벽한 실력을 되찾아야만 한다.

결국 최고를 지키고자 하는 강렬한 욕망과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왔던'수진'이 자기가 알던 

모습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은'이영'을 점점 광기로 몰아넣는데...


★★★착각으로 인한 그릇된 욕망은,파멸의 지름길


☞ 7월 22일 넷플릭스 혼자


덧 엔딩 크레딧에 2019년 다이빙 연습중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고 최아연 선수가

    이름이 올라 간다 ( 관련 기사 https://www.sedaily.com/NewsView/1VJ3M9ZA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