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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고해성사

12월의 고해(2)

空空(공공) 2022. 12. 11.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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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 글에 유입 ( 내 글을 클릭해서 보게 되는 것 )이 많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포털 ( 네이버, 다음, 구글 )에서  검색어를 입력했을 때 상위에

노출되는 것이 중요하다

포털에서 상위에 노출되는 건 포털의 정책이고 로직이라 내가 뭐 어쩔 수는

없지만 일단 글이나 사진의 가치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신선한 내용이거나 최신 정보일 때 상위 노출되는 경우가 많다

일례로 어떤 이슈가 발생할 때 관련 내용이면 사람들이 많이 찾아보게 된다

하지만 그걸 포스팅하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내 글이 상위 노출 되기란 참 어렵다


그런 목적으로 블로그를 하시는 분들이 많지만 ( 수익형 블로그 ) 나는 

철저히 그런 포스팅은 배제 해 왔었다

한 달에 한 번 정도가 있을까 말까 하다


최근 내게 폭발적으로 유입이 있는 글이 있었다

오래가지는 않고 4일 정도 계속 유입이 있었는데  그 한 개의 글에 대한 유입만

3만이 넘는다

신기한게 네이버, 다음 동시 유입이 이루어졌는데 이런 경우는 처음 겪어 본다

어떤 글인지 밝힐 수는 없지만 ( 나중 밝힐 수도 있다 ) 

신기하게 생각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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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블로그에서 딤딤섬 (點點心)에서 홍콩을 추억하며 딤섬을 먹었다는

포스팅을 보고 떠 오른 옛 기억 하나..

홍콩 출장 가면 주재원이 여기 와서는 한번은 먹어야 된다면서

데리고 간 게 딤섬을 먹는 "얌차집"이었다

홍콩에서 유명한 곳이라는데 지금은 어디인지 기억도 나지 않지만 엄청 고급스러운

식당인 것만은 기억에 있다


그 때 딤섬을 무심코 먹다가 입천장을 덴 적이 있었다

깨물면 뜨거운 즙이 나온다는 걸 생각도 못하고 먹었으니..

그 이후로 딤섬만 보면 조심하곤 했었다


딤섬은 우리말로 점심이다..

중국도 점심은 만두나 면으로 간단하게 먹었었다

그게 지금의 만두가 딤섬이 되었다고 전해 내려져 온다


맛있는 딤섬은 정말 맛있다

딤섬 먹은지 오래 되 먹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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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시스코 교황 -사진 픽사베이




"웃는 낯에 침 못 뱉는다"는 말이 있다

사람의 환한 웃음을 "뒤센 미소"라고도 하는데 프랑스 의사 '기욤 뱅자맹 아르망 뒤센 드 불로뉴'가

눈 둘레의 근육은 의지로  움직이지 않고 진실한 감정에 따라 움직인다고 해서 그렇다

가끔 보면 항상 웃거나 만면에 미소를 짓거나 온화한 표정을 가지신 분들을 본다

그런 분들은 뒤센의 이론처럼 누가 보아도 내면의 감정에 따라 그런 것 같다


얼마 전 '유 퀴즈 온 더 블록' 프로 그램에서 가수 션이 출연한 것을 본 적이 있다

기부 천사라 불리우기도 하는 그의 삶은 철저히 '남을 위한 삶"이고 지금까지도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

이야기할 때 항상 만면에 웃음이 가득하다


그리고 웃는 모습은 아니지만 만면에 미소와 온화한 표정을 짓는 대표적인 분으로

우리나라에도 방문한 적이 있는 교황 프란치스코이다

그분의 모습에서 평화와 평온을 한 없이 느꼈던 게 기억이 난다

광화문 광장에서의 그 따뜻한 표정을 잊을 수 없다


또 한 분은 다큐멘터리 영상으로만 보았지만 '이태석 신부님'이다

예수가 재림한 듯한 느낌을 받았다


예전 직장 동료 중에도 비슷한 사람이 있었다

선행을 하거니 능력이 뛰어난 건 아니지만 같이 일 한 몇 년 동안 화를 내거나

욕을 하거나 하는 것을 본 적이 없다

법 없어도 살 사람이라 그랬는데...

지금은 어디서 뭘 하는지 궁금해진다


TV를 틀면 인상 찡그리는 사람들 밖에 안 나온다. 정치인들이다




전생에 어떤 인연이 있었기에

가고자 하는 마음이 굴뚝같을까

손가락은 여전히 날씨와 항공권을 클릭한다   

                                                    - 공공의 디카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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