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빌리 린의 롱 하프타임 워크

 

 

라이프 오브 파이의 이안 감독이 그 이후 4년 만에 연출한 영화로, 

벤 파운틴의 2012년 동명 제목으로 쓴 소설을 바탕으로 그려진 영화이다.


이 영화는 미국에서 2016년 11월 11일 개봉 되었는데 11월 11일은

미국 '퇴역 군인의 날'로 영화와 무관하다고 할 수는 없다

이안 감독은 '라이브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하였는데 그 이후

뚜렷한 작품은 없어 좀 아쉽다

TV 화면으로는 느낄 수 없었지만 이안 감독은 이 영화를 기존의 초당

24 프레임이 아닌 120 프레임으로 이 영화를 찍었다 한다

그는 라이브 오프 파이에서는 3D 화면을 구현했었다

앞서가는 실험 정신이 가득한 감독임에는 틀림이 없다


'조 알윈'이라는 장래가 촉망되는 영국의 젊은 배우가 '빌리 린 "으로 출연 

참전의 기억을 회상하며 갈등하는연기를 보여 주며 반 디젤이 팀원들 

영웅을 만들어 준 전사한 하사관으로 출연을 한다

 

영화는 영웅이 되었던 이라크 파병 전투 상황을 플래시백으로 중간중간 

보여 주는데 정부는 개인의 상황은 전혀 고려 않은 채 짜여진 프로그램, 

시나리오로 허울 좋은 영웅으로 맞추어 나간다

국가는 전투에 참가한 군인들을 끝까지 사후 관리 하여야 한다

그 들의 트라우마 극복과 그걸 이겨내 생활 할 수 있도록.



때로는 아무 것도 없는 게 조금 있는 것보다 낫다

희생은 그 자체로 위대하나 의무가 먼저다

너 자신 보다 더 큰 존재를 찾아라

( 한 줄 줄거리 )

미국 텍사스 출신 19살 보병 ‘빌리 린’과 그의 7명의 분대원들이 이라크전에서 

참전 중 언론의 주목을 받아 영웅으로 떠오르자 미국 정부가 그들을 고향으로 데려와 

홍보투어를 시키게 되고 주인공들은 이라크 전쟁터로 복귀하기 전에 

미국 텍사스주에서 열리는 추수감사절 미식축구 경기의 하프타임쇼에도 

동원되게 되는데


★★★ 그들은 영웅이 아니라 군인이었다

☞ 11월 12일 넷플릭스 혼자


덧. 영화 중반 하프타임 쇼에 비욘세  공연이 있는데 진짜인지는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