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버지니아급 핵추진 잠수함 미시시피함(7800t급).
기억에 남는 잠수함 영화로는 2001년에 상영되었고 이후 케이블로도 잠깐 잠깐 본 해리슨 포드와
리암니슨이 출연한 "K-19 위도우메이커"라는 영화가 있었다.
1961년 함대 훈련중 방사능 누출 사고가 발생한 실제 사례를 영화한것이다.
K-19함은 위도우메이커 ( Widowmaker )라는 말답게 건조과정,훈련 과정,방사능 누출 사고로 많은
사상자를 내고 1990년 퇴역했다
잠수항 특유의 소음이 인상깊었던것으로 기억을 하는데 기억이 잊혀질 무렵 더 강력한 잠수함 영화
"헌터 킬러"를 연휴기간 OCN 채널에서 보게 되었다.
제작비를 4천만 달러를 투자했는데 한국 흥행성적이 5만 6천명에 그치고 세계 흥행 성적도 그에
못미치는 결과가 나온 소위 말하는 제작비도 못 건진 망한 영화가 되었는데 난 비록 TV로 봤지만
시종일관 긴박감을 가지고 본 아주 재미있는 영화였다.
잠수함 내부를 직접 본적은 없지만 영화에서는 버지니아급 원자력 잠수함 내부를 거의 실제와 마찬가지로
구성을 하였다 한다 ( 버지니아급 :연안 작전에 특화된 20노트급 원자력 잠수함 씨울프급 보다는
저렴하다 한다 )
이 영화는 원작이 있다
前 핵잠수함 USS 휴스턴함의 지휘관인 조지 윌리스의 원작 "Firing Point"가 그것이다.
그는 <헌터 킬러>의 세트장을 방문하고 “세트장에 들어섰을 때, 정말 버지니아급 잠수함에 들어가
있는 것 같았다.
내가 이제껏 본 모든 잠수함 영화를 통틀어 이 세트가 가장 현실적인 세트다”라며 충격에 가까운 경이를
느꼈다고 할 정도였다.
한국은 아직 원자력 잠수함은 없지만 보유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원자력 잠수함을 보유한 나라는 미국,러시아, 영국,프랑스,중국,인도등이고 브라질이 개발 계획을 가지고
있다
300의 배우 제라드 버틀러가 "헌터 킬러:" 인 아칸소함의 함장 역으로 나오고 미카엘 니크비스트가 세르게이
안드로포프 해군 중령으로 후반부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두사람이 영화를 이끌어 나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적을 신뢰한다는게 얼마나 어렵고 중요한것인지를 두 사람이 잘 보여 준다
(한줄줄거리)
미 국방부는 격침당한 잠수함의 행방을 찾기 위해 ‘헌터 킬러’를 극비리에 투입시키고 캡틴 ‘글래스’
(제라드 버틀러)는 배후에 숨겨진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지상에서는 VIP가 납치되어 전세계는 초긴장 상태에 놓이게 되는데…
단 한 척의 공격 잠수함 ‘헌터 킬러’와 최정예 특수부대 네이비 씰의 숨막히는 육해공 합동 작전이 펼쳐진다
걱정은 우리에게 맡기시고 자신감을 보여 주세요
이 아름다운 오후를 망칠뻔 했다.
★★★☆ 옳고 정확하고 빠른 판단이 많은 사람을 구한다. 원자력 잠수함을 볼수 있는 기회
☞ 2019년 9월 14일 케이블 방송 혼자..
▶6월 22일 행복 척도 2.5점 ★★☆
별알 없는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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