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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경주 동대봉산(무장산) 무장봉 등산 코스

空空(공공) 2018. 11. 21.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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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이래 전국적으로 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곳..

가을 단풍과 억새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곳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624m )이다.

 

무장봉 정상부는 1960년대 자활정착사업단이라는 갱생법인이 교화와 자립을 시행하였던 장소이며 1970년대에는

대단위 목장과 동양그룹이 운영하는 오리온 목장이 초지를 조성하여 우유를 생산하였으며 1996년 상수도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목장이 폐쇄되고 초지가 풍성한 억새군락을 이루게 되었다

 

산행들머리는 원래는 경주국립공원 암곡탐방센터 아래에 있는 암곡에서 출발하는게 정상이나 단풍철인 10월초부터

11월말 정도까지는 "암곡 와동 경로당"앞에서 노선버스 18-1을 타는게 좋다.

만일 오전 일찍 와서 통제 하시는분이 안  암곡 공영주차장까지 갈수는 있으나 편도 1차선이기 때문에 나갈때

고생하는 수가 있다.

 

암곡와동경로당

노선버스 . 여기서 입구까지 걸어서 15분 정도 걸리는데 웬만하면 타고 가는게 좋다

좀 늦으면 도로변에 차를 주차해야 한다.

여기는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와 드라마 "선덕여왕" 촬영으로 유명해졌다

출출해 국화빵도 하나 얻어 먹고

경주는 지리산에 이어 2번째로 국립공원이 되었다

암곡탐방센터

우린 결과적으로 오른쪽(능선 코스)으로 돌아 왼쪽 (계곡 코스) 으로 한바퀴내 려 온셈이 되었다

왼쪽은 편한길이나 시간이 좀 갈리고 오른쪽길은 경사가 좀 있다

초입에서 구급차가 환자를 싣고 내려 온다.

등산은 안전한게 제일이다. 준비운동 필수.

400M 올라 오면 능선과 계곡 갈림길에 이른다.우린 능선길로

초반은 평탄한길이다.

300M 지나 1KM 까지는 가파른 오르막이다

안내도상은 18%  경사라고 되어 있는데 체감 경사는 30도는 되는것 같다.

1KM 지나니 능선길이 이어진다

단풍이 좀 남아 있다.

이제 2KM 올라 왔다.

억새가 보이기 시작한다.

낙엽을 밟으며

드디어 정상이 눈에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억새 평원

원래는 무장산으로 불리웠는데 2010년경 동대봉산 무장봉으로 바뀌었다 한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이제 계곡길로 하산..

계곡길 하산은 편평한길이 이어진다.

이제 억새는 간간이 보인다

이길은 편한길이지만 좀 멀다. 5.4KM

계곡을 죽 따라 내려 간다.

무장사지에 잠시 들렀다 간다

무장사지 석탑은 별도로...

단풍이 조금은 남아 있다.

내려 오는길은 정말 편한 길이다.

정상에서 점심 먹고 쉰 시간까지 합해 5시간 정도 걸렸다

걸은 거리는 11KM 정도..

 

아주 멋진 산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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