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경주 무장사지 삼층석탑,아미타불 조상 사적비-보물 제126호,125호

무장봉 계곡 코스로 3Km 정도 내려 오면 무장사지 삼층 석탑이 있다 ( 입구에서 올라 오면 2KM 지점 )

길에서 얼마 떨어져 있지 않기 때문에 ( 100M ) 들렀다 간다.

물론 그냥 지나치시는 분들이 대다수다..

어림잡아 들렀다 가시는분들은 5% 내외일것이다.

 

제목처럼 절터인데 절의 흔적은 없고 3층 석탑과 사적비만 덩그러니 있다.

둘다 보물로 지정 되어 있다.

무장사는 문무왕이 삼국을 통일한 후 병기와 투구를 매장한 곳이라는 뜻으로 ‘무장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즉 병기가 필요없는 평화스러운 시대를 열겠다는 문무왕의 결연한 의지가 이 절을 창건하는데 큰 힘이 되었고, 또한

절 안에 3층석탑을 세우는 계기가 되었다 한다.

 

내려 오면서 왼쪽으로 이정표가 되어 있다

조금만 가면 된다

일단 무장사지 삼층석탑을 먼저 소개한다

* 무장사지 삼층석탑 ( 보물 제126호 1963년 1월 21일 지정 )

이 탑은 2단의 기단(基壇)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전형적인 신라석탑의 양식이다. 아래층 기단은 각 면마다 모서리기둥과 가운데기둥 2개를 새겼고, 윗층 기단은 동그란 안상(眼象)을 각 면에 2개씩 조각하였다.

탑의 중심부분인 탑신부는 몸돌과 지붕돌이 각각 하나의 돌로 되어 있으며, 1층 몸돌은 조금 높은 편이다. 몸돌의 각 모서리에는 층마다 기둥 모양이 조각되었을 뿐 다른 장식은 없다. 각 층의 지붕돌은 크기의 줄어든 정도가 적당하고,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5단이며, 처마는 직선을 이루다가 양 끝에서 부드럽게 살짝 들려있다.

1층 몸돌이 조금 높지만 간략화가 심하지 않고, 기단부에 새겨둔 안상은 양식상 시대가 내려옴을 의미하므로 9세기 이후에 건립된 것으로 짐작된다. 원래 무너진 채 깨어져 있었던 것을 1963년 일부를 보충하여 다시 세웠다.

                                        (문화재청 국가 문화유산포털에서 가져 옴)

탑돌이를 한번 하고 발걸음을 아미타불 사적비로 옮겼다

*경주 무장사지 아미타불 조상 사적비 (慶州 鍪藏寺址 阿彌陀佛 造像 事蹟碑)-보물 제 125호

 신라 제 39대 소성왕(재위 799∼800)의 왕비인 계화부인(桂花夫人)이 왕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아미타불상(阿彌陀佛像)을 만들면서 그 과정을 자세히 기록한 비이다. 1915년 주변에서 발견된 세 조각의 비석 파편에 새겨진 글을 통해 ‘무장사아미타조상사적비’임이 밝혀져 이곳에 무장사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무장사는 신라 제 38대 원성왕의 부친인 효양이 그의 숙부를 추모하여 창건하였다고 한다.

비는 전체적으로 파손되어 비몸돌은 다른 곳에 보관되어 있고, 현재 절터에는 부서진 비받침과 비의 머릿돌만이 떨어진 채로 남아 있다. 비받침은 얼굴형상을 알 수 없으나 2좌로 구성된 점이 특이하다. 등 중앙에 마련된 잘려진 비좌(碑座)는 비몸을 직접 끼워두는 곳으로 사각형이며, 네 면에 십이지신상(十二支神像)을 조각하였다.

잘려진 머릿돌에는 용이 구름속에서 앞발로 여의주를 잡고 있는 조각이 있고, 왼쪽 면에는 금석학자인 추사 김정희의 조사기가 별도로 기록되어 있다. 이 석비는 통일신라 전기에 만들어진 경주 태종무열왕릉비(국보 제25호)를 제외하고 그 이후 머릿돌이 남아 있는 예가 드문 상황에서 당시 머릿돌의 변화과정을 살필수 있는 귀중한 작품이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가져 옴)

 

비 몸돌은 새로 만들어 놓은듯 하다

100M. 아니 200M만 더 걷고 시간을 조금만 배분하면 신라시대 소중한 2점의 보믈들을

보고 갈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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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주시 암곡동 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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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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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작은흐름 2018.11.23 15: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덕분에 멋진 석탑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저렇게 산중에 어떻게 저런 걸 만들었을까요! ㅎㅎ

  3. BlogIcon 다딤이 2018.11.23 16:2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랜역사의 숨결이 느껴지는 경주 여행가고 싶네요~~
    삼층석탑 오래도록 보존되기를 바랍니다^^

  4. BlogIcon 까칠양파 2018.11.23 17: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그냥 지나쳤을 거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알았으니, 가게 되면 두루두루 다 보고 와야겠습니다.ㅎㅎㅎ

  5. BlogIcon 만세네BLOG 2018.11.23 17: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한켠의 허전함은 무엇일까요.......;;

  6. BlogIcon 행복사냥이 2018.11.23 1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 가보고 싶어지는 사진입니다.ㅎ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7. BlogIcon T. Juli 2018.11.23 20: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의 석탑이 아름답네요

  8. BlogIcon 기역산 2018.11.23 22: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의 보물 무량사지 삼층석탑
    절터에 외롭게 남아 있군요.

  9. BlogIcon 죽풍 2018.11.23 22:3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는 불교역사의 산실입니다.
    잘 보존관리 해야 할 것입니다.

  10. BlogIcon 건강따는 꿀벌이 2018.11.23 22: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름 경주는 다 둘러 봤다고 생각했는데 아직 모르는 곳이 많군요.^^

  11. BlogIcon luvholic 2018.11.23 23:1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경주에서도 유명한 관광지만 찍고 가기 일쑤인데..^^ 잘 알려지지않은 보물을 소개해주셔서 잘 보고 갑니다!

  12. BlogIcon winnie.yun 2018.11.23 23: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사찰 다음에.. 지 붙는거.. 어렸을 땐 몰랐는데 ㅎㅎ
    나중에 생각해보면 좀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이죠.
    절은 없어지고.. 터만 남아있는거니.. 세월의 흔적이라고 해야하나요 ㅎ

  13. BlogIcon veneto 2018.11.24 0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4. BlogIcon IT세레스 2018.11.24 02: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석탑 아름답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15. BlogIcon TheK2017 2018.11.24 03: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저도 언제 한 번 우리 주인님들과 경주 쭈욱!~ 둘러보고 싶네요.
    여전히 부럽부럽 합니다. ^-^0*

  16. BlogIcon sotori 2018.11.24 08: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라시대 보물이라고 하니 뭔가 설레네요.. ^^

  17. BlogIcon STIMA 2018.11.24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쟁없는 세상을 원했던 왕이 었군요.
    하지만, 그 당시에 그걸 이루기는 쉽지 않았을 것 같아요.

  18. BlogIcon 먹탱이 2018.11.24 13: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꼭 가보고 싶네요. 아주 옛날에 수학여행을 경주로 갔었는데 토함산 올라갈 때 버스가 추락할까봐 울면서 간 기억이 있어요.ㅋㅋㅋㅋㅋ 1호랑 따뜻할 때 신라시대 보물 구경하러 경주 가야겠어요^^

  19. BlogIcon peterjun 2018.11.25 01: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조금 떨어져 있으니 들르는 사람이 많지는 않군요.
    사찰이라도 있었다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잘 관리가 되겠지요? ^^

  20. BlogIcon Bliss :) 2018.11.26 02:4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제가 5% 내외의 사진을 본 셈이네요^^ 절이 없어 모르시는 분들이 많나봐요 100m면 그리 먼거리도 아니니 보물을 실제로 보면 좋겠네요 귀한 문화 정보 나눔입니다^^

  21. BlogIcon 울트라맘 2018.11.26 18: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보물보게되네요 넘 잘보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