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친지들과 영화를 보았다. 일년에 한,두편 영화를 볼까 말까 하신분들인데 코믹 영화면 부담없이 보실수 있을것 같아 모시고 간것이다 영화 "내 안의 그 놈"은 기존 영화에서 많이 보아 왔던 바디 체인지 영화다 바디 체인지 영화는 그간 해외 영화뿐 아니라 우리 영화에서도 꾸준히 소재로 활용되어 왔다. 국내 영화에서 바디 체인지 소재로 가장 흥행한 영화는 아마 심은경을 스타로 만든 "수상한 그녀"일것이다. 최근에 본 영화는 "미쓰 와이프""원더풀 고스트""아빠는 딸"등이 영혼이 바뀌고 신체가 바뀌는 영화들이다. 이렇듯 흔한 소재이기 때문에 흥행하기는 쉽지 않다. 결말이 대체적으로 예측되어 지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상한 그녀"처럼 스토리가 탄탄하고 코믹이 가미된다면 흥행할수 있는 요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