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의 첫 여행은 경주 북부 지역 문화재 탐방이다. 미세먼지가 조금 있다는 예보가 있었지만 날이 좋아 친지들과 즐거운 마음으로 나섰다. 최종 목적지는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이며 마을 전체가 문화재인 양동마을이고 오전에 양동 마을 가기전 옥산 서원및 독락당과 정혜사지 13층 석탑을 보기로 했다. 제일 먼저 간곳은 경주옥산서원이다. 경주옥산서원은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에서 제외된 47개 서원중의 하나로 성리학자이며 동방오현으로 추앙받는 회재 이언적선생을 기리는 서원이다 * 이언적 ( 1491~1553 ) 조선 성리학자,정치가 경주 양동망을 태생으로 유학자로서 최고의 영예인 문묘 종사와 조선왕조 최고 정치가의 영예인 종묘 배향을 동시에 이룬 6현 중 한 분이다.(이들 6현은 이언적, 이황, 이이, 송시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