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를 통한 군산으로의 당일 버스 여행. ( 1월 12일 토요일) 일기 예보는 미세먼지가 좀 있지만 오전은 흐린 날씨에 오후는 맑아 진다고 했다..더구나 포근한 날씨 버스를 타고 가다 보니 웬걸 지리산을 지나면서 눈발이 날리더니 눈이 오기 시작한다. 내리는 눈발에 조금씩 쌓이는듯 싶다.. 진안 마이산 휴게소에 잠시 휴식을 위해 정차를 했는데 사방이 온통 눈꽃이다. 대구에서는 좀처럼 쌓이는 눈을 볼수가 없는데 대구를 벗어 나고 보니 이렇게 쌓이는 눈을 영접한다 휴식 시간 20분을 이용해 진안마이산휴게소의 전망대를 올랐다. 진안마이산휴게소는 전북 지역 여행을 할때면 들리는 휴게소고 전망대에도 몇번 올라 와 본적은 있다 그러나 그때 보이던 풍경과는 전혀 다르다. 그땐 여기서 마이산이 보였었는데 눈발이 날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