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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영국의 자동차 산업

空空(공공) 2019. 1. 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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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대구에서 열렸던 미래자동차 전시회에 이례적으로 주한 영국 대사관이 나왔었다.

자동차 전시에 대사관이? 약간 의아한 생각이들었지만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소개와 투자 유치를 위해

나온것 같았다.

그때 받았던 리플릿  "영국 자동차 산업"에 대한 개략적인 개요를 소개해 보고자 한다

 

포스코 경영연구원의 "2020 주요국 자동차 생산 전망 -추자미 책임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자동차

생산대수가 많고 미국이 그 뒤를 잇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의 선진 자동차 생산국은 차세대 모델로 전환하고 있는 추세임을 알수가 있다

 

 

영국의 자동차 산업은 2차 세계대전이후 1950년대 까지만 해도 독일이 영국 자동차를 베껴 짝퉁을 생산했을정도로

자동차 산업이 발달했었다

영국 자동차 산업은 롤스 로이스(Rolls Royce), 벤틀리(Bentley), 아스톤 마틴(Aston Martin), 재규어(Jaguar) 등 전설적인

명차들을 많이 배출했지만 결국 20세기식 대량생산 체제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하면서 몰락의 길을 걸었고

경제대국 중에 유일하게 자국 소유의 자동차 회사가 없는 나라가 되었다.

그러나 그 위세가 예전만 못하지만, 특유의 귀족 문화와 융화해 탄생한 자동차 문화는 아직까지도 건재하다.

 

세계 3대 명차로 꼽히는 롤스로이스·벤틀리·마이바흐중 2개가 영국이 만들어 내는 자동차이다.

 

영국은 지금 자국 기업의 자동차 회사는 없지만 관련기업을 활성화시켜 다시 자동차 강국으로 도약 하려 하고 있다

2017년을 기준으로 스포츠 자동차 제조업체가 8개.자동차 디자인 센터가 6개 버스 제조업체가 9개

전문 차량 제조 업체가 60개, 부품 공급 업체가 2,500개 사용차 제조 업체가 5개 ,엔진 제조 업체가 9개에 달하며

R&D 센터만 20개가 있다

연간 167만대를 생산하고 160개 국가로 수출하며 86만여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있다

 

우여 곡절로 현재는 인도 타타자동차의 소유인 로버가 4곳에서 전 차종을 년간 53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이제 영국은 자동차 애프터 마켓과 커넥티드 자율주행차의 중요성을 깨닫고 그쪽 분야에 많은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더 늦지 않게 자동차 애프터 마켓및 미래 자동차에 전력을 기울여야 할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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