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시사

대구공항 현황 그리고 이전

空空(공공) 2018. 12. 3. 05:00
반응형

난 대구공항이 가까이 있어 제주를 왔다 갔다 하기가 참 편리하다.

제주에서 월요일 첫 비행기를 타면 출근도 크게 지장이 없다.

공항이 가까와 전투기 소음이 조금 있지만 이제 어느 정도 무감각해져 있는데 공항 이전 작업을 추진하고 있으니

내 입장으로서는 공항 이전이 크게 반갑지는 않다.

 

대구 공항은 군사 공항을 사용하기 때문에 대형 여객기가 취항할수 없는 단점이 있긴 하나 현 계획대로 경북 북부

2곳중 한곳으로 이전하게 된다면 오히려 이용객이 더 감소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든다.

개인적인 생각은 군 공항만 이전했으면 좋겠는데 그건 나만의  바램이다.

 

대구 공항의 이전은  1936년 동촌 비행장이 생기고 1958년 공군 기지 창설, 1964년 대구-서울 국내선이 취항한 이래

소음과 개발 제한이라는 두 당위성으로  2013년 "군 공항 이전밀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그간 대구시와

국방부가 논의를 거쳐 2018년 3월 14일, 대구 군공항 이전후보지로 경북 군위군 우보면 일대와 경북 의성군

비안면-군위군 소보면 일대 2곳을 선정·발표하였다.

올해 말이나 내년초는 최종 후보지가 선정되어야 하나 그건 또 가 봐야 한다.

계획상으로는 2023년 신공항 이전을 완료 하게 된다. ( 그전에 올레길 부지런히 걸어야 한다 ㅡ.ㅡ;;)

 

한국공항공사가 운영하는 대구 공항 사이트를 보면 각 지역에 대한 운항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수 있다

대구국제공항 홈페이지 ( http://www.airport.co.kr/daegu/main.do )

                                                      ( 대구 공항 사이트 첫 화면 캡쳐 )

1층은 도착,2층은 출발 이고 2층에는 여러 식.음료점이 입점해 있다

요즘은 셀프 수속이 편리하다

대구에서  갈수 있는 외국도 태국의 방콕을 비롯해 7개국 17개 도시에로의  직항이 있다.

대구 공항 이전.이전이 완료 될때 까지는 속 뜨거운 감자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