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영화 화차( 火車, Helpless )-슬픈 스릴러


이 영화 감상 후기에는 내 감상 50% ,아내의 감상 50%가 들어 있다.

"화차" 영화 제목을 일본 원작 제목에서 바꾸지 않고 그대로 가져 온건 참 잘한것 같다

영화를 보기전에도,보면서도 보고 나서도 궁금했기 때문이다

왜 화차인지 대답을 못했다가 후기 올리면서 찾아보고 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일본 미스터리 소설계의 1인자로 인정받고 있는 "미야베 미유키"의 동명 미스터리 

추리소설이다

화차는 일본 전설속의 불수레다(火車 : 악행을 저지른 망자를 태워 지옥을 향해 달리는 일본 전설 속의 

불수레. 한 번 올라탄 자는 두 번 다시 내릴 수 없다 )


"화차"의 각본을 쓰고 연출한 변영주 감독은 독특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한국의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감독으로 이 영화로 인해 장편 영화 감독으로 성공을 거두었는데 이후 

작품이 없다가 올해 "조명가게'란 작품을 연출하였다 (개봉일은 미정이지만)

이화여대 법대 출신으로 JTBC 방구석1열에 오래 출연하기도 했다

키가 180CM나 되는 거구(?)이다


일본의 소설 내용이지만 한국 사회와 그리 차이가 없는 제도가 이 영화가 출발하고 결과의 원인이 

되는것이 있다.

"신용 불량과 빚 상속"인데 악성 사채업자가 관련 되면 그 불안과 공포는 당하는 사람은 상상 이상이다

특히 빛 상속은 상속포기하는외에 한정 승인을 하여야 하는데 그 처리가 어렵기도 하고 복잡하다

빚을 포함한 재산의 상속은 적정하게 법이 바뀌어야 한다.


스톡홀름 증후군을 느낄수 있을수도 있는 내용이다

그리고 이 영화를 고유정이 보았을지도 모르겠다..


영화는 이선균,김민희,조성하 3명이 이끌어 간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비중있는 조연들도 꽤 나온다

이선균은 찌질이 같은 답답한 역을 잘 하는건지 그런역을 많이 맡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역에 

어울린다

이번에 출연한 김민희와 같이 홍상수 감독과 많은 작업을 하였다

김민희는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로 청룡여우주연상을 받았고 한국배우 최초로 베를린 국제영화제 

은곰상 여우주연상을수상하기도 했으나 홍상수 감독과의 스캔들로 대중의 비난을 받기도 했

조성하는 이 영화가 내가 본 그의 출연작중 가장 돋보이는 역할이고 연기였다


지금은 신스틸러인 진선규가 변호사 사무장으로 잠깐 등장하고 이희준,박해준이 잠깐이지만 임팩트 있는 

역할로 출연을 한다


( 한줄줄거리 )

결혼 한 달 전, 부모님 댁에 내려가던 중 휴게소에 들른 문호와 선영. 커피를 사러 갔다 온 문호를 

기다리고 있는 건 문이 열린 채 공회전 중인 차 뿐이다. 꺼져있는 휴대폰, 흔적도 없이 그녀가 사라졌다.

그녀를 찾기 위해 전직 강력계 형사인 사촌 형 종근에게 도움을 청한 문호. 하지만 가족도 친구도 없는 

그녀의 모든 것은 가짜다. 

실종 당일, 은행잔고를 모두 인출하고 살던 집의 지문까지 지워버린 선영의 범상치 않은 행적에 

단순 실종사건이 아님을 직감하는 종근은 그녀가 살인사건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그녀는 과연 누구였을까? 그녀의 정체에 다가갈수록 점점 더 충격적인 진실들이 밝혀지기 시작 하는데…


세상엔 별의별 사람이 다 있다

나는 쓰레기야


★★★☆ 미워할수 없는 한 여자의 기구한 삶.,해피엔딩은 없다


☞ 3월 22일 LG U+ 아내와


▶ 6월 15일 행복 척도 3점 (★★★ )

+0.5 맑고 깨끗한 하늘..일출을 보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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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BlogIcon 드래곤포토 2020.06.16 21: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네요
    기회가 되면 한번 보고싶습니다.

  3. BlogIcon 아이리스. 2020.06.16 21: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화는 보았지만 화차 뜻은 지금 알았어요~
    한여자의 기구한 삶이 안타까웠지만 죄를 옹호할수는 없겠더라구요
    이 영화보면서 실제 뉴스에서 보았던 결혼 사기사건이 생각나서
    더 몰입하면서 보았던 것 같아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20.06.17 06: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화차는 영화 본뒤에 알았습니다.
      범죄를 정당화할수는 없지만 그 상황은 어떻게든 개선되어야 합니다
      지금도 그런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결혼 사기 사건도 생각나는군요

  4. BlogIcon 나프란 2020.06.16 22: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 영화를 오래전에 봤었는데요,
    보고 나서 배우 '김민희'에 대한 평가를
    다시 하게 되었습니다.


    '화차'에서 배우 김민희의 연기는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던걸로 기억나네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20.06.17 06: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도 김민희의 연기는 높이 사고 싶습니다.
      다른 사람은 생각이 안날정도로
      이런 분야의 독보적인 연기를 보야 주었네요.
      전도연을 잇는 배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5. BlogIcon 가족바라기 2020.06.16 22:4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흥미롭게 보다가 끊겼네요 뒷얘기가 궁금해 봐야겠어요 ㅎㅎ

  6. BlogIcon sotori 2020.06.16 22: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김민희는 이런 영화만 찍는거 같아요 ㅠ
    연기는 잘하는데 ..
    이런 분위기가 굳어지는 듯한 느낌도 드네요

  7. BlogIcon soo0100 2020.06.16 23: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덕분에 영화 정주행으로 잘 봤습니다.
    현실적인 소재인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공수래 공수거님.

  8. BlogIcon 피터팬의 소풍 2020.06.16 23: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왠지 결말이 좀 무서울것같은 느낌이네요.
    결말믈 말씀 안해주시니 다음 얘기가 더 궁금해집니다.ㅎㅎ
    포스팅 잘보고갑니다.
    좋은밤되세요.

  9. BlogIcon 봄치즈(cheesemom) 2020.06.17 0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영화보고 김민희란 배우에 대해 다시 봤던 기억이 나네요. 무엇보다 연기력을 빛나게 해줬던 탄탄한 이야기 구성도 최고였고요. 당시 사채가 성행했었던 사회적 분위기에도 실감났던 영화. 포스팅 덕분에 좋은 영화 다시 본 기분이네요~

  10. BlogIcon 꿍스뿡이 2020.06.17 09:5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와이프가 영화속 영화의 여주인공과 같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ㅇㅅㅇ;;
    섬뜩하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배신감에 치를 떨다가도
    어디있을까? 살아는 있을까? 그런 걱정도 동시에 들것 같네요 ㅎㅎ

  11. BlogIcon 파아란기쁨 2020.06.17 10:0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사랑하는 그녀가 흔적도 없이 사라진다면 끔찍한 마음 뿐일것 같겠어요.
    슬픈 스릴러 영화 결말이 어떤지 궁금하네요.

  12. BlogIcon 라디오키즈 2020.06.17 15: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많은 사건들과 닮은데가 있어서인지 두고두고 회자되는 영화가 됐더라고요.

  13. BlogIcon 훈팟 2020.06.17 19: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화차 재밌어보이던데 후기 잘보고 갑니다~

  14. BlogIcon 신입사원다람쥐 2020.06.17 2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화차 스릴러영화 좋아하는데 무서워요
    포스팅 보니 너무 보고싶어지네요

  15. BlogIcon mystee 2020.06.17 21: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배우 김민희.. 2000년대 초반에 꽤 좋았었는데..
    좀 아쉬운 배우입니다. ㅠ_ㅠ
    뭐 그들만의 사정이 있는 거겠지만요.

  16. BlogIcon tariat 2020.06.18 08:0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감가는 내용이네요. 잘 봤습니다. ㅎ

  17. BlogIcon 제나  2020.06.18 21: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재미있게 본 영화입니다. 이런거 저런거 떠나서 연기력, 개성면에서 보면 김민희는 참 매력있는 배우인거 같아요. 요즘 iptv에 볼만한 영화들이 많이 올라와서 참 좋네요.

  18. BlogIcon 수지이지 2020.06.19 08: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 이거 봤는데 다시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리뷰를 써주셨어요 ㅎㅎㅎ
    잘 보고 갑니다 ㅎㅎ

  19. BlogIcon 가제트21 2020.06.21 2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변 감독 좋아하죠.
    방구석 1열 팬이기도 하고.
    요즘은 좀 경박해져가는 느낌?
    ㅎㅎㅎ

    화차는 못봤네요.
    이젠 이렇게 가슴을 졸이는 스릴러는 잘 안보게 되요.
    심장이 약해졌나 봐요.
    ㅋㅋㅋ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20.06.22 08: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좀 그런 느낌이 있죠? ㅎㅎ
      여장부 입니다

      현재까지 성공한 유일한 변영주 감독 장편 상업 영화입니다
      올해 또 영화가 나올 게획이었는데 코로나가 발목을 잡는군요

  20. BlogIcon 노랑킹콩 2020.06.29 11: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용은 궁금하나 원래 공포물, 스릴러물을 좋아하지 않았어서 못보겠어요. ㅠㅠ
    문제는 결론이 궁금하네요!!!! ㅋㅋ

  21. BlogIcon 전담 일상블로거 2020.06.30 17: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론이 궁금해지네요 ~
    제 티스토리도 놀러오세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