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

(제주여행) 색달해변(중문해수욕장).중문대포해안 주상절리대

空空(공공) 2019. 5. 23. 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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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을 먹고 나니 비가 더욱 세차게 내린다.

비가 오지 않았더라면 중문관관단지 안의 엉덩물 계곡 유채를 한번 더 봤을텐데 비가 오는 바람에 유채는 더 이상

보기가 어려워졌다

그래서 잠시 색달 해변 ( 구 중문 해수욕장 )에 들러 사진막 찍고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다.

 

* 중문 색달 해변 ( 중문 해수욕장)

네 가지 색을 띤 검은 모래 ‘진모살’… 해안절벽의 이색풍광 
길이 560m, 폭 50m, 경사도 5도, 평균 수심 1.2m 정도의 백사장을 품은 중문 해수욕장은 활처럼 굽은 긴 백사장과 흑, 백, 적, 회색 등의 네 가지색을 띤 "진모살"이라는 모래가 특이하다. 이 진모살과 제주도 특유의 검은 현무암이 조화를 이룬 풍광이 아름다워서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자주 이용되고 있다.

이 해수욕장 오른쪽에 병풍처럼 둘러쳐진 해안절벽에는 길이 15m 가량의 천연동굴도 하나 있다. 또한 이 해안절벽을 따라 많은 희귀식물이 자생하고 있어 생태관광을 즐길 수도 있다. 

그리고 중문해수욕장은 패러세일링, 수상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래프팅, 요트 투어 등 해양레포츠가 활성화되어 있어 보다 역동적인 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여름철이면 이곳에 엄청난 인파가 모여 들텐데..비가 오니 개미 한마리 없다

얼마 떨어진 않은곳에 주상절리대가 있다고 하니 모두 가 보잔다..

국내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4곳의 주상절리와 시도 기념물 1곳의 주상절리대가 있다

천연기념물 제443호

제주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제주중문·대포해안주상절리대)

제주중문 ·대포해안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 ·대포동 해안을 따라 분포되어 있다. 약 3.5km에 이르며, 용암의 표면에는 클링커가 형성되어 거친 표면을 보이나, 파도의 침식에 의해 나타나 있는 용암단위(熔岩單位)의 중간부분을 나타내는 그 단면에서는 벽화와 같은 아름다운 주상절리가 잘 발달한다. 

주상절리의 크기는 키가 큰 것은 20m 내외로 발달하며 상부에서 하부에 이르기까지 깨끗하고 다양한 형태의 석주들을 보여주고 있다. 해식애를 따라 발달한 주상절리는 주로 수직이나 수평인 곳도 있으며 주상체의 상부단면은 4-6각형이다. 해식작용으로 외형이 잘 관찰되고 서로 인접하여 밀접하게 붙어서 마치 조각 작품과 같은 모습을 보인다. 

제주중문 ·대포해안 주상절리대는 현무암 용암이 굳어질 때 일어나는 지질현상과 그 후의 해식작용에 의한 해안지형 발달과정을 연구 ·관찰할 수 있는 중요한 지질 자원으로서 학술적 가치와 경관이 뛰어난 곳이다.

                                                                          ( 국가문화유산포털에서 옮김)

 

여긴 관람 요금이 있다. 어른 2천원 어린이 천

동백이 땅에서 피었다.

어떻게 이런 모양이 나는지 정말 신비스럽다.

제주라 더욱 특별하게 보인다..

 

3월 9일 친구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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