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 거창 여행 ) 요수정, 함양재,원각사

空空(공공) 2017. 10. 13. 06:41
728x90
반응형

수승대의 거북바위앞 돌다리를

건너면 요수정과 함양재가

나온다

 

요수정은 요수 신권선생이 제자를

가르치던곳이고 함양재는 선생이

기거하던곳이다

 

요수 신권선생은 1501년(연산군 7)∼

1573년(선조 6)  선교랑(宣敎郞) 훈도를 지냈다..

향교에서 제자를 가르쳤는데 학문적 깊이가 있었다는것을 알수가 있다

 

( 요수정 )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 423호

요수정은 요수 신권 선생이 풍류를 즐기며 제자를 가르치던 곳으로 1542년 구연재와 남쪽 척수대 사이에 처음 건립하였다. 임란 때 소실되었고 그 뒤 다시 수파를 만나 1805년 후손들이 수승대 건너편 현 위치로 이건하였다. 상량문에 1800년대 후반에 수리한 기록이 있다. 
요수정은 수승대 건너편 솔숲에 부속건물 없이 홀로 세워진 중층의 정자이다. 평면은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정면 어칸의 배면에 1칸의 방을 들이고, 나머지는 모두 마루로 구성하였다. 방은 판방으로 구성하여 배면을 제외한 3면에 문을 내었다. 누의 바닥에는 우물마루를 깔았고 배면 좌측의 출입구 일부를 제외한 4면 모두 계자난간을 둘렀다. 
요수정은 자연 암반 위에 바로 세운 건물로 초석을 사용하지 않았다. 특별히 기단을 조성하지는 않았으며 다만, 배면 쪽에 경계의 표시와 굴뚝을 겸하는 낮은 돌담을 쌓았을 뿐이다. 기둥은 원기둥과 각기둥을 사용하였는데, 단칸의 방을 구성한 4본은 각기둥으로 하고 나머지는 모두 원기둥을 사용하였다. 누하기둥은 직경을 상부기둥보다 크게 하여 구조적 안정을 꾀하고 있다. 
요수정은 수승대의 경치를 완상하고 시회와 교육 등을 위해 솔숲에 만들어진 전형적인 정자 건물로 형태가 매우 아름답다. 전통적인 정자건물 형식을 잘 유지하고 있으며, 산간지역의 기후를 고려하여 정자의 내부에 방을 들이고 있어 이 지역의 건축적 특징을 반영하고 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인용 )

 

구연서원,거북바위 앞 다리( 구연교 )를 건너면 요수정이다

요수선생을 기리는비

이 기념비 땜에 2012년 태풍때 요수정이 무사하였다 한다

함양재

문은 잠겨 있었다

원각사에 대한 정보는 거의 없다

10여분만에 찾은 내용

원각사는 60년대 지해 큰스님이 수승대 골짜기 토굴에서 은둔 생활을 하면서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현재 위치에 수승대 원각사를 창건하게 되었습니다.

수승대 원각사는 수승대의 전설과 함께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부처님의 계시가 아니고는 도저히 이룰 수 없는 곳이다. 수승대 공원 내의 아름다운 경치와 부처님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 곳은 명승지로서의 역할을 다고 있으며, 불교의 전파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사찰입니다.

지해 큰스님이 운둔 생활을 시작한 토굴은 지금도 존재하며, 여기서 기도를 하면 소원을 성취할 수 있다는 부처님의 암시로, 아들을 못 낳는 사람은 이곳에서 소원을 성취한 일이 알려져 많은 불자들이 이 곳을 다녀간 일이 있습니다. 지금도 불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요수 신권 선생이 참으로 기막힌곳에서 후학들을 가르쳤다

백제와 신라의 경계인 이곳...정말 명승이다

728x90
그리드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