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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고택,고건축물

( 성주 여행 ) 성주 한개마을

空空(공공) 2017. 8. 18.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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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한개마을 을 다녀 온지

한참 된것 같아 마을 입구

해설사분께도 3년만에 다시 왔다고

이야기 했었다

 

그런데 다녀 와서 찾아 보니

2015년 4월달이니 2년이 좀

넘었다

 

☞ 옛 마을의 정취가 묻어나는

성주 한개마을

 

머릿속의 세월은 생각보다 훨씬 빨리 흘러 가는 모양이다

이번엔 혼자 왔기에,그리고 시간이 촉박하기에 바쁜 걸음으로 마을을 한바퀴 돌았다

토요일 오전이라 그런지 이  마을을 찾은 답사객은 한팀외에는 찾을수가 없었다

또 비도 후두둑 내려 돌아 보는 걸음 걸음이 바쁘기만 했다

 

( 성주 한개마을 : 국가민속문화재 제255호)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대산1리의 한개마을은 조선 세종때 진주목사를 역임한 이우(李友)가 입향(入鄕)하여 거주한때로부터 560여년을 내려오면서 성산이씨가 집성하여 살고있는 전통깊은 마을이다. 경상북도 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이 9동에 이르고 있으며, 건축물의 대부분이 18세기 후반에서 19세기 초반에 걸쳐 건립되었으나, 전체적인 마을구성이 풍수에 따른 전통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을뿐만 아니라 상류주택과 서민주택의 배치 및 평면도 지역적인 특성을 잘 나타내고 있는 점 등으로 볼 때 문화재적 가치가 충분하다.   ( 문화재청 누리집에서 인용)

 

2년전 왔을때도 한창 정비중이었는데 지금도 곳곳에 정비중인 가옥들이 많다

그때 보다는 잘 정리가 된 느낌이다

민속마을 지정에 따라 별 다른 혜택은 없다 한다

이런곳을 방문할때는 정말 예의를 갖춰야 할듯 싶다

 

성주 한개마을에는 경상북도 민속문화재로 지정된 전통 가옥들이 모두 9곳이 있다

 

한개마을 전경

입구에는 칠공예체험 초가집이 제일 먼저 보인다

능소화가 잘 어울린다

정겨운 돌담길

 

하회댁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176호)

한개마을 중심부에 남서향으로 위치한 조선후기 양반 주텍으로 대략 1630년대 건물로 추정된디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

이승희 생가

한말 구국운동과 1910년대 국외 독립운동 기지 건설에 헌신했던 독립운동가

한주종택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5호)

고종3년 성주출신의 성리학자인 이진상이 중건하였다 이진상의 호가 한주이므로 한주종택이라

하였고 부인의 친정마을 이름을 빌려 동곽댁이라고도 부른다

월곡댁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6호)

1911년 이전희가 처음 건립하였으며 1930년에는 사당을 1940년경에는 별당채를 증축하였다

응와종택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4호 )

영조때 사도세자의 선전관을 지낸 이석문이 살았던 가옥

사도세자가 죽은후 그를 애도하는 마음으로 북쪽을 향해 사립문을 내고 평생을 은거했다

참 나리꽃

교리댁 ( 경상북도 민속문화재 제43호)

창건주 이석구의 후손인 이귀상이 홍문관 교리를 역임하여 붙여진 이름

가까운 사람의 문중이기도 해 더욱 친근감이 느껴진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