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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합천 가볼만한곳 2

( 합천 여행 ) 월광사지 3층석탑,묵와고가,야천신도비

합천 여행을 하기로 하면서 관광 지도를 보고 제일 먼저 찾은곳은 월광사지 3층 석탑이다. 합천으로 오면서 한치 앞도 안 보이는 안개를 겪었기에 오늘 날씨는 좋겠다 싶었다. 사전 정보 없이 찾았는데 보물로 지정되기도 한 동.서 2곳의 석탑이다 보물 제 129호 합천 월광사지 동ㆍ서 삼층석탑 (陜川 月光寺址 東ㆍ西 三層石塔) 월광사터에 동서로 세워진 쌍탑으로, 모두 2층 기단(基壇)위에 3층 탑신(塔身)을 올린 일반적인 모습이다. 기단은 아래·윗층 모두 각 면의 모서리와 가운데에 기둥모양의 조각을 두었다. 탑신의 각 몸돌에도 모서리마다 기둥조각을 두었으며,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5단씩이다. 전체적으로 볼 때 두 탑이 거의 비슷하지만, 동탑은 전체의 규모에 비해 기단부의 구성에서 다소 많은 돌을 사용하였고,..

인상 깊은곳 2019.02.08

( 합천 여행 ) 정양늪 생태공원,생태학습관-소중한 생명의 텃밭

이번 합천여행에서 다녀온곳중 따뜻한 봄에 한번 더 찾고 싶은 곳중의 하나가 정양늪 생태공원이었다. 아마 여름에 가면 멸종위기식물 2급인 가시연꽃과 멸종위기 1급인 금개구리를 볼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 정양늪 생태공원 지금으로부터 약 1만 년 전 후빙기 이후 해수면의 상승과 낙동강 본류의 퇴적으로 생겨난 정양늪은 합천군 대양면 정양리에 있는 곳으로 황강의 지류인 아천천의 배후습지이며 자연경관이 빼어나고 다양한 동.식물의 서식지로 생물학적, 생태학적 보존가치가 매우 높은 습지로 보고되어 왔다. 그러나 최근 황강의 수량과 수위 감소로 육지화되고 인위적인 매립으로 수질악화가 가속되어 습지로서의 기능이 점점 상실되어, 합천군에서는 지난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간 계속사업으로 「정양늪 생태공원 조성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