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정암 오층석탑 맞은편은 눈이 보인다 ) 봉정암을 내려오면서, 또 다녀온뒤 하루 이틀은 봉정암은 다시는 못 오를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올라 가면서 느꼈던 고통과 봉정암에서의 고행이 가마득히 잊혀 지고 아름답고 경건한 모습만 생각나는게 날이 좋은날이면 다시 올라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 봉정암 ( 鳳頂庵 ) 봉정암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224m)인 마등령에 위치한 암자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중, 선덕여왕 1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에 의해 창건되었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봉정암이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봉정암에도 물론 적멸 보궁이 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