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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정암, 부처님 사리를 모신 보물 제1832호 봉정암 오층석탑 (鳳頂庵 五層石塔)

空空(공공) 2018. 11. 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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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봉정암 오층석탑 맞은편은 눈이 보인다 )

봉정암을 내려오면서, 또 다녀온뒤 하루 이틀은 봉정암은 다시는 못 오를것이라 생각을 했다.

그런데 며칠 지나니 올라 가면서 느꼈던 고통과 봉정암에서의 고행이 가마득히 잊혀 지고 아름답고 경건한 모습만

생각나는게 날이 좋은날이면 다시 올라갈수도 있겠다 싶었다.

 

* 봉정암 ( 鳳頂庵 )

 봉정암은 설악산에서 가장 높은 곳(해발 1,224m)인 마등령에 위치한 암자로 내설악 백담사의 부속 암자이다.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 중 하나로 중, 선덕여왕 13년 신라의 고승 자장율에 의해 창건되었다.

 적멸보궁이란 부처님의 진신사리를 모신 법당을 말한다. 봉정암이란 봉황이 부처님의 이마로 사라졌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

봉정암에도 물론 적멸 보궁이 있지만 부처님의 진신 사리는 만해 한용운이 쓴 "백담사사적기"에 수록된 "봉정암 중수기"

에 따라 오층석탑에 봉안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에 봉정암은  봉정암은 통도사, 상원사, 정암사, 법흥사와 함께 진신사리가 봉안되어 있는 5대 '적멸보궁'의 하나로

인식되어 오고 있다

 

봉정암 오층석탑(麟蹄 鳳頂庵 五層石塔) -보물 제1832호 

 강원도 인제군 봉정암에 있는 고려시대 오층석탑이다.

 1971년 12월 16일 강원도의 유형문화재 제31호로 지정되었다가, 2014년 7월 3일 대한민국의 보물 제1832호로

승격되었다

거대한 바위 위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으로, 일반적인 탑과 달리 기단부(基壇部)가 없어 마치 바위를 뚫고

높이 솟아오른 듯 하다. 탑을 받치고 있는 바위 윗면에는 연꽃을 새겨놓아 부처님이 계신 곳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탑신의 몸돌에는 각층 모두 모서리에 기둥모양을 본떠 새겼으며 2층 몸돌은 1층에 비해 급격히 줄어들었다.

지붕돌은 두터운 편으로 너비에 비해 지나치게 좁아 보인다.

처마는 밑선과 윗선이 평행을 이루다 네 귀퉁이에서 살짝 위로 솟아 경쾌한 맛을 살렸으며, 밑면에는 3단의 받침을

두어 고려석탑 양식을 잘 보여주고 있다. 꼭대기에는 머리장식이 온전히 남아 가지런히 놓여 있다.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율사가 중국 당나라에서 석가모니의 사리를 모셔와 이곳에 탑을 세우고 사리를 봉안하였다

고 전해지고, 통일신라 문무왕 13년(673) 원효대사를 비롯한 여러 승려들이 암자를 새로 보수한 후 이 탑을

보존하였다 하나 현재 이 탑의 양식으로 보아 고려시대의 작품로 보인다.

파손된 부분이 없는 온전한 모습의 탑으로, 주위 설악의 모든 산세와 더불어 웅장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 국가문화유산포털,위키 백과 참조 )

봉정암에 들어서면 제일 처음 보게 되는 모습이다.

봉정암 윤장대. 돌릴수 있다

오층 석탑 가기전 산령각

오층 석탑이다

기단부가 없고 바위와 맞닿아 있다

맞은편에 보이는것이 중청

적멸 보궁

나도 마음속으로 작은 바램을 빌고 왔다.

평안한 마음을 항상 유지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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