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악산행(10월 27일~28일)은 봉정암이 목적지였기 때문에 들머리인 백담사는 건성으로 보고 올수밖에 없었다.
마음같아서는 여유있게,세세히 둘러 보고 싶었는데 일행들이 있어 그러지 못했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 보니 올때는 어쩔수 없었지만 갈때는 보고 천천히 올라갔어도 되었지 싶었다
백담사에 대한 내용을 백담사 사이트에서 대략적으로 옮겨 보면
백담사는 내설악에 있는 대표적인 절로 백담계곡위에 있어 내설악을 오르는 길잡이가 되고 있다.
서기 647년 신라 진덕여왕 원년에 자장율사가 설악산 한계리에 한계사로 창건을 하고 아미타삼존불을 조성,봉안하였다
한계사로 창건후 영취사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다가 1783년에 백담사로 개칭하였다.
백담사라는 이름은 설악산 대청봉에서 절까지 작은 담이 100게가 있는 지점에 사찰을 세운데서 유래되었다 한다
만해 한용운이 1905년 이곳 백담사에서 머리를 깎고 입산수도를 하여 일제의 민족찬탈에 항거하는 독립운동의
본거지이기도 했으며 현재 대한불교조계종기초선원이며 무문관이 개설되어 있는등 승려들의 수행요람이기도 하다.
내설악의 깊은 오지에 자리잡고 있어 예전에는 사람들이 찾지 않는 수행처였으나
전두환,이순자가 3년동안 도피 생활을 했던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기도 하고 봉정암,대청봉을 찾는 입구에 있어
지금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사찰이 되었다.
백담사는 인제 용대리에서 마을 버스가 운행을 하는데 보통 그 버스를 타고 들어간다
백담사 매표소에서 걸어 들어 올수도 있는데 1시간 30여분 소요 된다
버스 요금은 편도 \2,500이다.
백담사 주차장
백담사 입구 계곡,많은 분들이 돌을 쌓아 올려 장관이다
백담사 전각 안내도
만해기념관
이곳을 못 들어가 본게 아쉽다
만해 한용운
전두환,이순자가 머물렀던곳
그냥 휘이익 둘러 보고 나오는길..
여기가 무문관이지 싶다
내려 오면서 다시 들렀지만 버스 시간이 촉박해..
올라갈때의 풍경과는 사못 다르다.
제대로 볼려면 2시간은 걸릴텐데 20여분 본것으로 백담사를 봤다고는 말할수 없다..
그냥 지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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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설악산 단풍이 절경이고, 장관이네요.
감옥대신 갔는데, 굳이 저렇게 기념관처럼 만들어나 하나 싶네요.
왜 저기에 있었는지 자세한 설명도 없으니, 그 사건을 모르는 요즘 친구들은 그저 놀다가 간 걸로 알까봐 걱정이 되네요.
조금 마지막이어서 아쉬웠습니다,
일주일 앞에만 해도 아주 좋았습니다.
그래도 이름은 없더군요..
뭐 조금만 검색하면 나오니..
잘 알것이라 생각을 합니다
지금쯤 설악산에는 단풍이 짙게 물들어 있겠네요~
가을맞이 나들이로 단풍 보러 한번 다녀와야겠어요 :)
자금은 다 떨어졌을겁니다.
지난 토,일요일 모습이거든요.
백담사 계곡의 돌탑도 보이고 오랜만에 백담사를 보게 되네요.
노란 단풍도 이쁩니다.
계곡의 돌탑들 정말 많았습니다.
대단했습니다.
백담사는 자주 가 봤어요. 이렇게 보니 반갑습니다. ㅎ 잘 보고 갑니다.^^
오.백담사를 많이 가 보셨군요.
대단하십니다.
전이번이 처음입니다.
단풍이 짙게 물들어 있는 백담사 풍경을 보니 가고 싶어집니다 ㅎㅎ
내년을 한번 기약하시기 바랍니다.ㅎ
벌써 금요일 이네요~
오늘 하루 마무리 잘 하시고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시기바랍니다.
설악산을 다녀오셨군요! 수고하셨어요.
산자락에 안개가 껴 있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군요.
아주 어릴 때 말고는 간 적이 없어서...
어떻게 변했을지 궁금하기도 하네요^^
대청봉은 못 가고 봉정암까지만 다녀 왔습니다. ㅎ
저도 이번에 아주 오랜만에 다녀 왔습니다.
백담사의 깊은 가을입니다.
잘 보고 갑니다.
가을이 깊어져 있었습니다.
아쉬움을 좀 남기고 왔습니다.ㅎ
아..대통령이 머물던 곳이라고.. 보러오시는 분들이 많은가보네요..
규모도 아주 크고 경치들도 아름답네요. 안개낀 모습이 아주 멋집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오지의 사찰인데 그래서 좀 알려져서
요즘은 많은 사람들이 찾습니다.
봉정암을 가시는분들도 이곳을 들르니까요.
금요일 저녁 행복하게 보내세요^^
설악산의 가을 너무 아름답네요!!
백담사 구경도 잘하고 갑니다.
편안한밤 되세요!!
늦은 가을 떠나가는 가을을 보고 왔습니다.ㅎ
정말 가을 풍경은 한폭의 그림보다 더 멋지네요. 백담사 계곡 학생때는 많이 갔었는데 추억이 소록소록 돋네요. 잘 보고 갑니다.
예전에 수학 여행지로도 많아갔었다더군요.
늦가을의 아름다운 풍경이었습니다.ㅎ
설악산은 20살때 억지로 끌려가다싶이한 적이 있어서 산을 오를때 오만상을 부렸는데 지금가면 정말 새로울 것 같아요.
나이가 드니 여행의 소중함을 느끼네요. ^_^
저도 젊을때 가 보고 이번이 두번째입니다
정말 오랜만이어 감회가 깊은 살악산이었습니다.
백담사 유명하죠 이번에 너무 훓어만봐서 아쉬우셨겠어요 ㅠ
네 좀 아쉬웠습니다. ㅎ
다음에 설악산을 가면 꼳 가봐야겠어요~
설악산은 어릴적 아버지와 등반한 기억이 있네요 ㅎㅎ
백담사 한번은 찾아 볼만 합니다.
먼 걸음 하셨는데.. 자세히 못 보셔서 조금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특히 만해기념관 들르지 못하신 건 아쉬움으로 남으길 것 같네요. ㅠㅠ
아무래도 일행이 있고 일정이 잇으니 제 생각대로는 안되네요.
어제도 그렇게 되었습니다,
혼자 여행을 가야 제 의도대로 갈수 있습니다.ㅎ
설악산 백담사를 공수래님 덕분에 잘 구경하고 갑니다^^
언젠가 가 보실 기회가 되시기 바라겠습니다. ㅎ
다음에 설악산가면 한번 가봐야겠어요~
설악산 백단사의 풍경 잘보고갑니다. ^^b
10월 중순 이전에 가시면 예쁜 단풍을 보실수 있으실것입니다.
언뜻 봐도 돈이 아주 많은 사찰로 여겨지는군요. 그러니 전두환이 이곳에서 머무를 수 있었겠지요. 아무튼 백담사 하면 전두환만 뇌리에 깊이 박혀있는 느낌입니다
돈 많은 사찰이기도 하고 스님들이 공부하고 수양하는 사찰이니
아이러니합니다.
설악산도 다녀오셨군요.. ㅎㅎ 단풍이 한창 이쁠 때 다녀오신 것 같습니다.
딱 가을 하늘 같이 구름도 살짝 끼어있고 단풍까지..
가을느낌이 물씬 납니다.
벌써 다녀 온지 2주 넘었네오ㅛ
단풍이 끝무렵이었습니다.
힛~사진들이 다 반가워요. 저희집1호와 7년전쯤 백담사를 두번 다녀왔었는데... 앞 식당에서 먹은 기억만 있으니,.. 무식한 아줌마 티를 냅니다. 저도 스치고 온거네요. 봄이 되면 3호까지 데리고 가보려구요. 도로 옆으로 흐르던 계곡물이 생각나서 생각만으로도 설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