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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147

금원산생태수목원-고산전문수목원

금원산 자연 휴양림 야영데크장을 조금 더 지나 올라가면 생태수목원이 나온다 일행들이 자연휴양림 계곡에서 쉬고 계실때 혼자 수목원을 찾았다 금원산생태수목원(공립수목원)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에 위치한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산림청 제29호로 등록되어 2011년 6월 15일 개원하였다. 200ha의 면적에 해발고 750~900m에 위치한 고산 전문수목원으로서, 사시사철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천혜의 공간으로, 들메나무․물박달나무․당단풍․고로쇠나무 등 낙엽활엽수종이 우점하고 있어 가을의 금원산은 물감을 풀어 놓은 듯 그 색감이 풍부하며, 만병초원․양치식물원․고산특산식물원 등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고산지역 특유의 주제원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의 요구에 잘 부응하고 있다. 한편 금원산은 휴양림과 수목..

천생산 천룡사

천생산 자연휴양림쪽 천생산으로 가는 최단 등산코스로 가려면 천룡사 우측으로 있는 등산로로 가면 된다 산행을 하는중에 사찰이 있으면 별 다른 사유가 없는한은 들러 보게 된다 천생산 천룡사는 대한불교조게종 제9교구 본사인 팔공총림 동화사의 75번째 말사이다 천룡사는 천룡사지에 1951년 이춘백 화상이 건립한 사찰이다 * 천룡사의 건립 경위및 변천 천룡사에서 발견된 와당, 탑신석, 축대 등의 유물 자료로 보아 고려 후기까지 사찰이 존재했을 것으로 추측된다. 현재의 대웅전 건물은 1951년경 이춘백 화상에 의해 조성된 것이다. 1989년 4월에 2.7m의 미륵불을 마애불로 모셨고, 1992년 10월에는 높이 15m의 미륵불상을 조성하였다. 고려시대 이전부터 사찰이 존재하였고, 그 후 어느 시기에 폐사되었다가 1..

지리산 뱀사골 트레킹 ( 탐방안내소-와운마을 천년송 )

초등 산행 모임이 흐지부지되고 그 이후로는 멀리 산행가는게 어려웠는데 친구가 산대장을 하는 모임에 같이 따라 가자하여 나서게 되었다 대구는 37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이라 더위를 피한다는 생각에도 좋은 기회다 싶었다 마침 가는곳이 지리산 뱀사골 트레킹코스다 지리산 뱀사골은 20대에 한번 다녀 왔으니 참 오랜 세월이 흘러 다시 찾게 되었다 지리산국립공원 1967년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은 경남의 하동, 함양, 산청, 전남의 구례, 전북의 남원 등 3개 도, 5개 시군에 걸쳐 483.022㎢의 가장 넓은 면적을 지닌 산악형 국립공원이다. 둘레가 320여km나 되는 지리산에는 셀 수 없이 많은 봉우리가 천왕봉(1,915m), 반야봉(1,732m), 노고단(1,507m)을 중심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으..

( 대구 칠곡 ) 운암지,망일봉 전망대

대구 칠곡에 있는 함지산은 비교적 가까이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지 갈수가 있는곳인데도 가만히 생각해 보니 가본지가 벌써 일년이 넘은것 같다 2016/12/22 - [인상 깊은곳] - ( 대구 ) 운암지,망일봉,연리지 그리고 차우차우 더구나 망일봉에 전망대가 생겼다는 이야기를 들은게 일년이 가까워 가서 궁금증이 생겼던차에 다른 계획이 없던 주말 올라 가보기로 했다 함지산 정상이 따로 있고 전망대가 있는곳은 망일봉이다 오르는곳은 여늬 산과 마찬가지로 여러 코스가 있지만 운암지로 해서 올라가는 코스가 가장 일반적이다 운암지는 이 지역 시민들의 훌륭한 휴식처인데 올해 12월까지 다시 수변 휴양공간을 조성 ( 주차장,인공폭포등) 한다고 지금 한창 공사중이었다 파란색으로 표시한곳이 오늘의 코스.. 망일봉 왕복에..

서울N타워(남산서울타워).봉수대,서울중심점 그리고 수만개의 사랑의 자물쇠

일년전 남산은 그래도 대기가 깨끗한 날이어 멀리까지 볼수 있었었다 2017/07/05 - [인상 깊은곳] - 서울 N 남산 타워 밑에서 미세먼지가 있다는 예보가 있어 조금 걱정은 했지만 다행히 아주 심하지는 않았다 같이 간 친지들중 대부분은 여기를 왔다 갔는데 한분이처음이시라 하여 타워에 올라가지 않은걸 제외하면 아주 샅샅이 한바퀴를 돌았다 작년에 비하면 덜 깨끗하게 보이는것 같았다 요게 1년전 찍은 사진이다 날은 맑았고 하늘색은 고왔다 멋진 포즈..ㅎ 청와대가 멀리 보인다 서울 남산 N 타워, 남산 서울 타워라고도 한다 N서울타워(영어: N Seoul Tower)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용산구 용산동 2가 남산 공원 정상 부근에 위치한 전파 송출 및 관광용 타워이다. 1969년에 착공하여 1975년 7월..

(서울 여행 ) 남산둘레길을 관통해 걷다 ~남산 N 타워

서울로 7017을 둘러 보고, 만나기로 한 친지를 회현 전철역 4번 출구에서 만나 남산으로 향했다 당초 서울올림픽 공원을 걷기로 했다 전날 바꾼거라 남산둘레길 정보를 알아 보는데 시간을 많이 투자하질 못했다 마침 얼마전 걸었다는 서울 친구에게 오르는길 정보를 얻고 사전 인터넷으로 찾아본것들을 생각하며 올라 가기로 했다 남산 둘레길은 전체 길이가 9,8KM인데 정식으로 다 둘러 보기는 어려울것 같고 발길 내키는대로 가기로 했다 정식적인 코스는 아래와 같다 서울역 – 남산공원 입구 – 북측 순환산책로 - 목멱산방 – 와룡묘 – 석호정 - 남측 순환산책로 – N서울타워 – 남산도서관 – 백범광장 – 남산복원성곽 - 서울역 (9.8㎞) 서울둘레길-남산순환산책길 ( 비지트 서울넷 ) 그러나 우리는 친구가 알려준대..

구미 천생산,천생산성,미덕암-여지를 남겨 두고 오다

구미 천생산은 멀리서 보면 누구나 한번은 올라 보고 싶어하는 형태를 가지고 있다 천생산을 같이 가자는 이야기에 늘 산 언저리서 머물기만 한 기억밖에 없어 다른 일정을 제쳐두고 따라 나셨다 산에 오른게 작년 10월 고창 선운사 도솔암에 오른게 마지막이었으니 거의 7개월만이다 2년전만 해도 매달 한번은 산엘 갔었는데... 조금 걱정이 되면서도 깨끗한 대기라 조망을 볼수 있을것 같았기 때문에 두말없이 나섰다 천생산 ( 높이 407M )은 천생산성 ( 경북기념물 제12호 )으로 더 유명하다 * 천생산성 경상북도 구미시 장천면 해발 407m의 천생산의 정상에 있는 이 산성은 신라의 시조 박혁거세가 처음 쌓았다고 전한다. 곽재우(1552∼1617) 장군이 왜적을 맞아 싸운 곳으로 임진왜란 때 왜적이 성을 포위하고 ..

( 전북 부안 ) 능가산 내소사-전나무 숲길

단체여행 2번째 코스인 부안 변산국립공원안의 내소사에 도착했다 여행은 정말 좋은 날씨와 좋은 컨디션이 필수인데 둘다 좋지를 않으니 가이드의 말은 들리지도 않고 자는둥 마는둥 하면서 이동하였다 자고로 "아는것만큼 보인다"했는데 내소사에 대해 아는게 없으니 제대로 보일리가 만무하다 왜 내 기억에는 소정방과 관련된다는 사실이 각인돠어 있는지 참 모를일이다 결국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소정방이 이절에 중창 시주해서 소래사라고 불린것은 하나의 설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을 어디서 듣고 기억을 햇음이라.. 내소사 홈페이지 어디에고 소정방에 대한 내용은 "소"자도 보이질 않는다. 이 참에 오래된 잘못된 기억을 지워 버린다 대신 내 기억의 소래사는 절로 들어 가는 입구가 아름다운 "전나무 숲길"로 기억될것이다 들어가는 입구..

( 대구 달성 ) 최정산 ( 906m)-차로 정상까지 갈수 있는 산

대구 비슬산 인근에 최정산이라고 있다 최정산이라 최정상과도 발음이 비슷하고 SK와이번즈에 최정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의 산이라 한번 웃으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다 일전 남지장사엘 들렀을때 뒷편 산으로 오르면 최정산이 있다는걸 알고 언제 한번 가 봐야지 했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그것도 차로 오르게 되었다 마라톤 대회가 있던날 오후에 이곳에 올라 혹시나 진달래꽃을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미세먼지속에 그래도 아래가 내려다 보이겠지하는 기대를 가졌었는데 둘다 여지없이 깨져 버렸다 * 최정산 비슬산의 주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북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다 솟구쳐서 이루어진 산(889m)이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여 자라 혼합림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며,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

마음이 차분해지는곳 적멸 보궁 대구 달성 비슬산 용연사

대구 달성의 용연사는 작년 11월에 다녀 와서 글을 올린적이 있다 ☞ 비슬산 용연사 몇십년동안 찾지를 않다가 갈려고 하나 일년 사이에 몇번을 가게 된다 자난 9월에도 다녀 왔고 지난 11월에 또 다녀 왔다 그래서 포스팅을 망설이는데 작년에 찍은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같은 사진이나 비슷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일년밖에 안 지났지만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낀다 * 용연사의 역사 및 유래 * 914년(신라 신덕왕 3) 보양(寶壤)이 창건하였으며 그뒤 고려시대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419년(조선 세종 1) 천일(天日)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불탔고, 1603년(선조 36) 탄옥(坦玉)·경천(敬天) 등이 사명대사 유정(惟政)의 명으로 중창하였다. 1621년(광해군 ..

영조와 깊은 인연이 있는 팔공산 파계사 단풍이 고왔던 파계지

대구 팔공산에는 대한 불교 조계종 5대본산이자 제9교구 본사인 동화사를 비롯 많은 유명 사찰과 암자들이 있다 세어 보지는 않았지만 20여개가 훌쩍 넘어서지 싶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찾았던곳인 파계사를 지난 11월초 다시 다녀 왔다 이곳 파계사는 영조 임금과 깊은 인연이 있는 사찰이기도 하다 ( 파계사 ) 파계'(把溪)는 '물줄기를 잡는다'란 의미로, 본래 절 주위에 아홉 갈래나 되는 물이 흘렀는데, 땅의 기운이 흩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절 아래 연못을 파고 물줄기를 한데 모았다는 데서 이름이 유래하였다고 한다. 조선조에 정리된 《파계사사적기》에는 애장왕 5년(804년)에 심지왕사에 의해 처음 창건되었다고 한다. 현존하는 파계사는 17세기 조선 숙종 때에 이르러 크게 중건된 것으로 현존하는 전각 대부..

( 상주 여행 ) 상주 남장사,석장승

지자체 지원 여행 투어 청남대-상주 전통시장에 이어 마지막 코스인 상주 남장사로 간다 이번 여행에 같이 하신 친지분들이 평소 불교에 관심이 있고 또 신자이신분도 있어 이곳에 들르는게 부담스럽지는 않았다 이곳 남장사는 그냥 오기에는 쉽지 않은곳이다..이런 기회를 통해 오게 된것이 그나마 다행인듯 싶다 남장사로 오는 길 내내 곶감을 만드는 농가가 이어진다 역시 상주는 곶감 고장이다 ( 상주 남장사 ) 남장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로, 경상북도 팔경(八景) 가운데 하나이다. 신라시대 832년(흥덕왕 7) 진감국사(眞鑑國師) 혜소(慧昭)가 창건하여 장백사(長柏寺)라 하였으며, 고려시대인 1186년(명종 16) 각원화상(覺圓和尙)이 지금의 터에 옮겨 짓고 남장사라 하였다.​ 남장사는 ​임진..

10월말의 선운사,도솔암,내원궁,천마봉

여기서 당일치기로는 참 먼길이다 250KM, 차로 꼬박 3시간 거리. 모처럼 친구들과의 가을 산행.. 이번 목적지는 전북 고창의 선운사 그리고 도솔암,천마봉까지다 10월 29일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완연한 단풍은 아니었다 빠듯한 시간으로 여유로움은 없었고 오후들어 추워진 날씨 때문에 즐거움은 감소했지만 그래도 처음 왔다는 기대감과 친구들과의 시간으로 기쁜 하루가 되었다 조계종 24교구 본사인 선운사를 자세히 볼것인가, 도솔암까지 올라 2개의 보물을 볼것인가 잠시 생각하다가 많은 사람들에 치여 선운사는 보는둥 마는둥하고 도솔암을 올라 갔다 교구 본사 답사는 25개중 이번이 이제 10번째가 된다 선운사로 들어가는 입구 .막 단풍이 시작된듯 하다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가 보기 좋다 선운사 매표소 앞은 그래도 단풍..

( 제주 올레길 1코스 ) 동암사.성산 일출봉 홍보관

제주에도 사찰이 많다 확인해보니 종단에 등록된 사찰만 해도 240여개에 이른다 물론 그 중에는 조계종 소속이 60개로 25%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른 지역보다는 조계종 사찰이 적은 편이다 그간 3개의 올레길을 걸으면서 사찰앞으로 지나가는건 이번이 처음인것 같다 성산일출봉 바로 아레 있는 대한불교 태고종 소속의 동암사이다 창건 당시 절 이름은 일광사 였으나 그 이후 동암사로 바뀌었다 한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양쪽에 요사채가 2동이 있고 대웅전 바로 앞에 종각이 있는 소규모의 아담한 사찰이다 성산일출봉을 잦는 불신도들이 들러 봄직하다 2012년 조성되었다는 만월해수 관세음보살상 탐라순력도 그런데 홍보관 안이 너무 썰렁하다.아무도 찾지 않는다 세계문화유산답지 않다

대구 산성산(653m)-대구 시내 전망이 좋은 곳

대구에서 앞산은 누구나 다 아는 유명한 산이다 하지만 앞산 옆 산성산은 조금 생소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비슬산에서 뻗어 내려 앞산,산성산,대덕산 3개산을 합해 앞산공원으로 불리우기도 하는곳이다 휴일을 맞아 미세먼지도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해서 식구와 등산을 위해 나섰다 이곳 앞산 공원의 등산코스는 여러곳이 있는데 우리는 고산골 등산로를 택했다 ( 등산코스) 용두골 입구 → 체육시설 → 산성산 2.8 Km 용두방천 → 돌산초소 → 산성산 4.4 Km 고산골입구 → 법장사 → 산성산 3.7 Km 산성산진입로 → 한국통신기지국 → 성북산 3.5 Km 큰골입구 → 대덕쉼터 → 앞산 2.9 Km 충혼탑주차장 → 천수정약수터 → 앞산 2.9 Km 안지랑골입구 → 비파산전망대 → 앞산 2.1 Km 안지랑골주차장 →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