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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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차분해지는곳 적멸 보궁 대구 달성 비슬산 용연사

空空(공공) 2017. 12. 1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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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의 용연사는 작년 11월에

다녀 와서 글을 올린적이 있다

☞ 비슬산 용연사

 

몇십년동안 찾지를 않다가 갈려고 하나

일년 사이에 몇번을 가게 된다

자난 9월에도 다녀 왔고 지난 11월에

또 다녀 왔다

 

그래서 포스팅을 망설이는데 작년에 찍은 사진과 이번에 찍은 사진을 비교해 보니 같은 사진이나

비슷한 사진이 하나도 없다

일년밖에 안 지났지만 보는 시선이 많이 달라져 있음을 느낀다

 

* 용연사의 역사 및 유래 *

914년(신라 신덕왕 3) 보양(寶壤)이 창건하였으며 그뒤 고려시대까지의 연혁은 전해지지 않는다. 1419년(조선 세종 1) 천일(天日)이 중건하였으나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불탔고, 1603년(선조 36) 탄옥(坦玉)·경천(敬天) 등이 사명대사 유정(惟政)의 명으로 중창하였다. 

1621년(광해군 13) 범종각을 지었으나 1650년(효종 1) 다시 법당과 요사채 등이 모두 불에 탔다. 1653년에는 홍묵(弘默)이 대웅전을 지었고 승안(勝安)이 명부전을 건립하였다. 

1655년 희감(熙鑑)과 홍묵이 함허당(含虛堂)과 관정료(灌頂寮)를 세웠고 이듬해에는 청진(淸振)이 관음전을 지었다. 1658년에는 도행(道行)이 명월당(明月堂)을, 이듬해에는 학신이 향로전(香爐殿)을, 1660년(현종 1)에는 일순(一淳)이 약사전을 차례로 건립하였다.

작년은 강아지가 반겼는데 올해는 고양이다

                                            ( 2016년에 반겨주던 강아지)

                                                  ( 2017년은 냥이가 반겨주었다 )

단풍도 2016년엔 단풍나무가 2017년엔 은행나무가 눈에 띄었다

                                                    ( 2016년 단풍 )

                                             ( 2017년 단풍 )

 

그리고 지난번은 담아 보지 못했던것들과 풍경

좋은곳은 계절마다 다녀 와야 할 이유가 확실히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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