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대구 달성 ) 최정산 ( 906m)-차로 정상까지 갈수 있는 산

空空(공공) 2018. 4. 14.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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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비슬산 인근에 최정산이라고 있다

최정산이라 최정상과도 발음이 비슷하고

SK와이번즈에 최정 선수가 있는데 그 선수의 산이라

한번 웃으면서 이야기 한적이 있다

 

일전 남지장사엘 들렀을때 뒷편 산으로 오르면

최정산이 있다는걸 알고 언제 한번 가 봐야지

했었는데 우연찮은 기회에 그것도 차로 오르게

되었다

 

마라톤 대회가 있던날 오후에 이곳에 올라 혹시나 진달래꽃을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와 미세먼지속에 그래도 아래가 내려다 보이겠지하는 기대를 가졌었는데 둘다 여지없이 깨져 버렸다

* 최정산

 비슬산의 주봉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북으로 방향을 바꾸어 올라가다 솟구쳐서 이루어진 산(889m)이다.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여 자라 혼합림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라며, 봄에는 진달래 천국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온산을 물들여 대구 근교지방의 주민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산이다.

최정산의 800m이상 산꼭대기에는 비교적 넓은 고위평탄면이 발달해 있다. 이 평탄면에는 과거에 구축된 산성이 있으며, 현재는 소를 사육하는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고, 진달래도 피어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고 있다. 최정산은 비슬산과 더불어 달성군의 명산으로 알려져 있다.

삼림은 침엽수림과 활엽수림이 섞인 혼합림이 주종을 이루고 1천여 종의 자생식물이 자란다. 정상 일대 능선에는 억새풀과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어 자란다. 주암산과는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정상부에는 KT 및 대구광역시 소방본부의 중계소와 모 공군부대의 야외훈련장 등이 설치되어 있어 출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KT중계소와 훈련장 사이의 헬기장이 정상을 대신한다. 다만 정상부에 이런 시설들이 있는 덕택에 정상까지 포장도로가

나있어 정상까지 차량이 올라갈수 있으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대구 수성구 야경은 일품이다

헬리곱터장 옆 이정표가 정상 표지

헬리곱터장

이 밑으로 조망이 되어야 하는데 미세먼지땜에 전혀 보이지를 않는다

버들강아지

800고지 쯤 있는 사직단

솟대가 있는곳이 고위평탄면인것 같다.여기가 800고지쯤 된다

걸어 올랐다면 많은 아쉬움이 있었겠지만 차로 가서 아쉬움이 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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