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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좀비 영화-#살아 있다

空空(공공) 2021. 2. 1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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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된 이유인지 이 영화 제목 #살아 있다는 계속 내게 "살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각인되어 지속적으로

혼동되게 만든다

실제 영화 속 내용도 살고 싶다는 강렬한 바람이 살아 있다는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영화는 코로나 상황인 2020년 6월 24일 개봉하여 190만 명의 박스오피스를 기록해 손익분기점을

달성했고 해외에서도 개봉되었다

좀비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그럭저럭 볼만 하겠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좀 황당한 내용이

많이 나온다

.

개연성은 많이 부족한 영화이다.

 



영화는 미국의 맷 네일러가 2011년에 쓴 시나리오 'Alone'을 원작으로 했다. 

변경 전 제목은 '#얼론(#Alone)'으로 같은 각본가가 쓴 원작 시나리오 및 미국 영화의 제목과 비슷했다.

 

난 영화 보면서 자꾸 "엑시트"가 생각났다

그리고 1부,2부가 있는 영화에서 1부가 생략된듯한 느낌을 가진 영화다

그만큼 시작 상황에 대한 상황설명이 부족했다



하지만 유아인과 박신혜의 연기는 칭찬할만하다

재난 상황에서의 고통스런 모습과 행동들을 리얼하게 잘 표현해 주었다

조일형 감독은 이 영화가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이 영화를 보면서 만일 집에만 갇혀 지낸다면 우리집에서 3 식구가 며칠을 버틸 수 있을지 한번

생각해 보았다.


라면,쌀,생수등 있는 걸로 어찌어찌하면 한 달은 버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다만 한달동안 갇혀 지낸다는 것, 희망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그 좌절감이 배고픔보다 더 심할 것 같다



평화. 평강. 안녕

살고 싶으니 살아 있는 거다

 


( 한 줄 줄거리)
영문도 모른 채 잠에서 깬 ‘준우’(유아인)는 아무도 없는 집에 혼자 고립된 것을 알게 된다.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고립된 상황.

 연락이 두절된 가족에 이어 최소한의 식량마저 바닥이 나자 더 이상 버티기 힘들어진 ‘준우’.

 하지만 그 순간 건너편 아파트에서 누군가 시그널을 보내온다.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이 아직 살아있음을 알게 된 ‘준우’는
 함께 살아남기 위한 방법을 찾아 나서는데...!



★★☆ 실제 상황이라면 나는 좀비가  되었을지도..



덧 1. 진라면은 PPL인지 궁금하다

    2. 폰에서 라디오 방송 들으려면  이어폰(헤드폰)을 꽂아야 한다

       이어폰(헤드폰)의 선이 안테나 역할을 한다



☞ 2020년 12월 27일 혼자 LG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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