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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모비딕-권력의 배후 세력,민간인 사찰을 영화화 하다

空空(공공) 2020. 12. 15.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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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상영된 영화 "모비딕"은 평단의 좋은 반응에도 불구하고 흥행에선 참패를 맛본 영화이다

손익분기점 200만명에 43만 936명(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이 영화 "모비딕"의 

최종 누적 관객 수이니 말이다


이 영화는 1990년 윤석양 이등병의 보안사 민간인 사찰 폭로사건을 모티브로 했다

하지만 그 이후 2014년 "정윤회 문건"으로 유명해진 십상시 사건을 예언 하기도 한것 같은 영화다

영화의 검은 세력이 최X실 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영화를 보고 난뒤 들었다


☞ 국군보안사령부 민간인 사찰 사건(國軍保安司令部民間人査察事件) 

또는 윤석양 이병 양심선언 사건(尹錫洋二兵良心宣言事件)은 1990년 국군보안사령부(현재의 군사안보

지원사령부)에 근무하던 윤석양 이병이 보안사의 사찰 대상 민간인 목록이 담긴 디스크를 들고 탈영해 

그 목록을 공개한 사건을 말한다. 

이 목록에는 정계와 노동계, 종교계 등에 대한 사찰 기록이 담겨 있었으며, 

이 사건을 계기로 노태우 정권 퇴진운동이 거세게 일어났다. 

보안사는 이후 기무사로 이름을 바꿨으며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당시 윤석양 이병은  확인해 보니 지금 서울 강남구 개포동 개포주공4단지 재건축(개포프레지던스자이) 

조합의 새 조합장으로 선출되어 일을 하고 있다


"모비딕"은 노태우 정권 시절 보안사령부가 민간인 사찰을 위해 서울대학교 근처에서 운영했던 위장 카페의 

이름이었다. 

1990년 청명계획이 폭로되며 발각된 것으로, 장교는 카페의 지배인으로 사병은 웨이터로 근무하는 등 

두발자유 보안사 관계자들이 직접 운영하며 정보를 수집하였다. 




이 영화를 연출한 박인제 감독은 "모비딕"이 첫 장편 연출작이고 이후  서울 시장 선거 정치 영화인 

2016년의  "특별시민"을 연출하기도 했다


황정민을 비롯,진구,김민희 김상호.이경영,김보연,정만식,김민재,배성우,조한철,이희준,송영창,안길강,

조희봉 화려한 주,조연의 영화

아마 지금 이 배우들 다 섭외하려면 블록버스터급 영화가 아니고는 힘들것이다


그것이 고래라는 것을 알고 맞서 싸운사람은 몇명 되지 않았다.

1명의 죽음은 사고지만, 100명의 죽음은 경제고, 예술이다.'


(한줄줄거리)

1994년 11월 20일 서울 근교 발암교에서 일어난 의문의 폭발 사건. 사건을 추적하던 열혈 사회부 기자 

이방우(황정민) 앞에 어느 날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고향 후배 윤혁(진구)이 나타난다. 

그는 이방우에게 일련의 자료들을 건네며 발암교 사건이 보여지는 것과 달리, 조작된 사건임을 암시한다. 

발암교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이방우는 동료기자 성효관(김민희), 손진기(김상호)와 특별 취재팀을 

꾸리지만, 취재를 방해하는 의문의 일당들로 인해 그들은 위험에 처하게 된다. 

음모의 배후에 있는 정부 위의 정부, 검은 그림자 조직이 드러날수록 열혈 기자들의 진실을 향한 사투는 

점점 미궁 속으로 빠져드는데…대한민국을 조작하는 검은 그림자, 목숨을 걸고 도망친 내부고발자, 

그리고 진실을 파헤치는 열혈기자. 이들의 숨막히는 진실공방전이 시작된다!


★★★☆ 진실은 결국은 밝혀 진다. 기레기는 부끄러워 해야 한다


덧. 영화에서 뽀찌란 말이 나온다

     뽀찌는 노름이나 내기 따위에서 남이 가지게 된 몫에서 조금 얻어 가지는 공것을 이르는 말인데

     ‘개평’이라는 표준어로 사용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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