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출판도시에 들어서 지혜의 숲에 들어 가기전에 눈에 띄는 고택이 하나 보인다정읍사로 잘못 알고있는 이곳은 "정읍 김동수 가옥" ( 현 김명관 고택으로 개칭 ) 의 오른편에 있던 김동수씨 작은 댁의 사랑채를 옮겨 세운것이다. 일정을 시작하기전 난 얼른 점심을 먹고 이곳을 먼저 둘러 보았다 ( 나중 따로 시간이 주어졌지만 ) 김동수 사랑채는 1834년에 완공된 18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고가이다이 가옥은 열화당 설립자이신 이기웅 선생이 '정읍 김동수 가옥 "책을 출간하고 관심을 가져 오던중이 사랑채가 쓰러져 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1999년부터 문화재 보수 전문 회사와 이전 작업을 추진해2000년 3월 원상 복구 상량식을 가졌고 2001년에 서호정사라는 택호로 현판을 달기도 했다. 정읍사는 한글로 기록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