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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생각하는정원 2

( 제주여행 ) 생각하는 정원-구 분재예술원

여기 와서 알았지만 생각하는 정원은 예전의 분재 예술원이 2007년에 바뀐 이름이다. 나는 분재예술원이 개원할 즈음인 1992년 무렵에 다녀온적이 있다 이번에 이곳을 택한 이유는 숙소로 가는 길의 관광지를 시간,장소를 고려 하여 선택하게 되었다. 늦은 점심을 배부르게 먹고 생각하는 정원 산책에 나섰다. 제일 먼저 사진 촬영이 안된다 되어 있어 그것부터 확인을 했다. 인물 사진은 가능하고 분재를 찍는것은 괜찮으나 높은곳에서의 전경 사진은 안된다고 해설하시는분이 알려 주셔 사진 찍는 허락을 받았다. 생각하는 정원은 관람 시간이 08:30~18:00 (입장 17:00까지) 이고 하절기는 30분 늦춰 진다 이용 요금은 성인 \12,000 청소년,경로 \10,000 초등학생 이하는 \7,000 이며 주차 요금은 ..

1.5일 제주여행, 그리고 올레길 14코스 걷고 오다

월요일 아침 대구 공항에 트랩을 내리는 순간 싸늘한 기온이 몸을 감싸며 바로 재채기가 나온다. 새벽에 제주를 출발할때는 그렇지 않았는데..군사 공항인 대구 공항의 활주로 끝이 희뿌옇게 눈앞에 펼쳐진다. 급격한 온도 차이가 알레르기를 자극하는가 보다. 1.5일의 짧은 제주 여행길이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든다. 새벽에 보았던 그 많은 별들을 이젠 여기서 볼수 없을것이다.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적막함은 오늘 다시 시끄러운 도시의 소음속에 점점 잊혀지고 그리워 질것이다. 5년 계획의 올레길 완주를 좀 더 늦춰야겠다 싶다.. 이번은 올레길 걷는것만이 아닌 첫날을 관광지를 보는것으로 했고 하루만 올레길을 걸었다. 해군 관함식 일정과 맞아 제주운동장의 행사를 볼까도 생각했지만 숙소와의 이동과 시간을 고려해 다른 코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