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박흥주 대령 2

운명의 날 박선호 의전과장,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

( 이 포스팅은 당사자들을 평가하는 글이 아닙니다 여러 사실적인 기록을 모아 정리한 글입니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로 인해 1979년 10월 26일이 다시 세간의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가 코로나라는 복병을 맞아 다시 수면밑으로 내려가 버렸다 이 영화에서는 비중있게 다뤄지지는 않았지만 당시 김재규의 수하로써 상관의 명령에 복종한 두 사람이 있었다한 사람은 김재규가 차지철에게 총을 쏜후 격발이 안 되자 밖으로 나와 리볼버 권총을 김재규에게 낚아 채인(영화에도 잠깐 그 모습이 나온다 ) 박선호 의전과장 ( 예비역 대령 )이고 또 한사람은 김재규가 거사후 정승화 육참총장과 차를 타고 가며 어디로 가야 하냐고 할때 "육본이 좋겠습니다" 라고 대답했던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이다 ( 4회 공판 12월 11일 녹취록 ..

시사 2020.03.09

영화 남산의 부장들-김형욱,김재규,차지철 그리고 박정희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 개봉을 미루고 미룬 덕을 잘 본듯 흥행 기세가 예사롭지 않다. 영화에 대한 평가가 박한 아들도 먼저 보고 와서는 잘된 영화라고 할 정도다 내부자들의 흥행이후 마약왕으로 한풀 꺾였던 우민호 감독이 이 영화로 다시 기지개를 펼수 있겠다 싶다. 국민들중 성인 대다수가 아는 1979년 10월 26일의 사건과 그 무렵 권력자들의 암투를 큰 오류나Argue가 없게 담담하게 그려낸 영화 "남산의 부장들"이다.부장들이란 복수가 말해 주듯 이 영화에는 2명의 중앙정보부 부장들의 이야기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원작은 김충식 기자가 1990년부터 2년 2개월간 동아일보에 연재한 동명의 취재기이다. 전반부는 곽도원이 연기한 박용각 ( 실제 인물 김형욱 ) 의 이야기와 전반부를 비롯 이 영화 내내 이야기..

영화/한국영화 2020.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