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특성상 가끔 견적을 받는 일이 있다. 어느 날 회사 메일로 "견적서"란 제목으로 메일이 하나 들어 와 있다. 무심코 열었는데 메일 하단에 있는 보낸 사람의 회사가 영 낯설다. 그러고 보니 근래 견적을 요청하거나 견적을 준 적이 없다.. 메일을 자세히 뜯어 보니 내용도 조금 이상하다. 견적서를 보내면서 "작품을 참조 하라'는 말은 잘 사용을 하지 않는 말이기도 하다 첨부파일도 이상하고 물론 클릭하지 않았다.. 하단에 있는 전화번호로 전화를 해 봤는데 OO 자동화 회사가 맞다고 한다 메일을 보낸 정 O O 씨가 근무하는지 물었다..그런 사람은 없다고 대답이 돌아 온다.. 견적을 보내기는 하느냐 물었더니 그런 경우는 있지만 보통 PDF File의 회사 양식의 견적서를 첨부한다 했다. 직감적으로 이 메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