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 '포크송' 태그의 글 목록

'포크송'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20.03.06 포크 음악-한국 김민기.미국 존 덴버 (112)
  2. 2014.12.12 가수 박강수공연(?)을 만나다 (26)


1950년 한국 전쟁의 영향으로 당시 예술 활동은 대구를 중심으로 활발히 이루어졌었다..

음악도 예외는 아니어서 당시 전국에 유일한 음반 회사 오리엔트 레코드사가 대구에 있어 음악 활동이 

활발히 이루어졌고 그 영향으로 7~80년대 통기타 라이브 무대도 명맥을 이어 왔다.


그래서인지 대구에서는 매년 포크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고 아직도 전국적인 사랑을 받는 김광석 노래 

경연대회도 매년 열리고 있기도 하다


포크송,포크 음악은 한마디로 1970년을 전후로 미국 모돈포크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대중가요.통기타 

음악이다


포크송(folk song)의 원래 뜻은 민요이다.

미국 민요에 바탕을 둔 미국 모던포크와 음악적으로 연관성이 있다. 

그러나 미국의 모던포크가 상업주의에 대한 반발과 비판적 사회의식 등이 강한 것에 비해, 한국의 포크송은

 상업적 음반과 방송 활동을 거부하지 않았고 비판적 사회의식 또한 그리 강한 편이 아니었다. 

어쿠스틱 기타의 소박한 반주의 노래는 모두 포크송으로 지칭하는 경향이 많으며, 실제로 팝의 연장선상에 

있는 노래, 혹은 컨트리송, 요들송, 칸초네, 심지어 록 형태의 노래조차 어쿠스틱 기타로만 반주하면 포크로 

불리는 경향이 있었다.           ( 한국민족문화대백과 사전 )


한국의 포크는 1960년대 후반 서수남,하청일을 시작으로 70년대 초반 "트윈폴리오":뚜아에무아""

라나에로스포""세시봉" 서유석,사월과 오월등이 나와 초반의 전성기를 이끌었다.

그리고 지금까지도 포크송의 대부라 불리우는 김민기,양희은등이 나와 청년 문화를 이끌었다..

그것이 민중 가요로 이어져 내려 왔다..


한국의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는 포크 명반이 다수포함되어 있다

4위: 김민기 1집 (1971년 ). 6위: 조동익,이병우 어떤날 (1986년),  8위: 한대수 멀고 먼길 ( 1974년 )

11위: 장필순 나의 외로움이 널부를때 ( 1997년 ) . 14위: 시인과 촌장 푸른 돛 (1986년 ) ,16위: 김현식3집(1986년)



포크 에피소드

- 김민기와 조용필 : 물과 기름처럼 섞일것 같지 않은 두 뮤지션은 가요평론가 강헌씨가 다리를 놓은 

  덕분에 둘은   1997년 어느 겨울날 방배동의 한 일식집에서 40분간 말없이 20여병의 소주를 비웠다

  가게를 나온 둘은 입가심을 위해 근처 카페를 들렀는데 이 자리에서 조용필이 노래방 기계 반주로 노래 

  한곡을  불렀는데 그 노래가 김민기의 "아침 이슬"이었다

  그 모임을 계기로 조용필은 대학로 소극장 공연을 시작했고 총리허설이 끝나던날 김민기는 꽃다발을 갖고

  나타났다. 둘은 장르는 달랐지만 서로를 인정했다


-  1세대 여성 포크 가수 은희는 단 일주일만에 기타를 배우고 연주하였다

   그녀의 말 " 조금만 신경써서 4가지 코드만 안다면 왠만한 노래는 다 칠수 있다"


포크 상식

- 한국 최초의 포크 콘서트 : 1969년 9월19일 서울 남산 드라마센터에서 열린 한대수의 귀국 콘서트 

  게스트로 트윈폴리오 요들러 김홍철이 출연했다


- 최초의 여성 싱어송 라이터 포크뮤지션 : 정미조와 함께 이화여대의 노래 잘하는 가수로 불렸던 

  방의경이다

  그녀는 졸업후 CBS의 인기 청소년 음악 프로그램 "세븐틴"의 DJ로 활동하다가 1972년 

  유니버셜레코드를 통해   독집 앨범을 낸다

  


-국내 첫 혼성 포크 듀엣 : 1969년 서수남과 현혜정이 짝을 이룬 게 최초다.

 이후 1970년 이필원과 박인희가 만든 "뚜아에무아"를 거쳐 한민과 은희가 만나 만든 "라나에로스포"등이 

 있었다


- 전인권도 오디션에서 떨어졌다 : 70년대 전인권이 대구의 라이브클럽 해바라기에 닐영의 노래로 오디션을

  봤는데   비호감스런 발성으로 퇴짜를 맞았다.그후 대구의 다른 업소에서 노래를 하다 상경 1983년 들국화

  를 결성한다


- 대구의 첫 포크 전문 라이브무대

 대구의 첫 포크전문 라이브 무대는 7년대초 등장했던 "해바라기"였다 목화밭의 하사와 병장,양하영과 

 만나 80년대를 풍미했던 혼성듀엣 한마음을 통해 가슴앓이,갯바위등의 히트곳을 냈던 대구 청구고 출신의 

 강영철,가요무대,전국 노래자랑을 연출햇던 KBS PD 박영규 등이 스쳐 갔다.  

                                            ( 이상의 내용은 2019년 포크 페스티벌 전시 내용에서 부분 발췌 )


포크 음악의 본고장 미국에는 유명한 포크송 가수가 많다

피트 시거,존 바에즈,밥 딜런 등을 꼽을수 있는데 내가 생각하는 대표적 가수는 존 덴버이다

1971년에 발표한 그의 노래 " Take Me Home,Country Roads"는 불후의 명곡이다


나의 젊은 시절을 관통했던 포크 음악..영원하라~~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이전 댓글 더보기
  2. BlogIcon Raycat 2020.03.06 14: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이 돌고돌기 때문에 아마 다시 유행하는 시기가 올겁니다.

  3. BlogIcon 꿍스뿡이 2020.03.0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존 데버의 Take Me Home은 정말 유명한 곡이죠 ㅎㅎ
    김민기,방의경의 노래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요즘 아이돌들의 뜻모를 영어가사와 의미없는 반복문구를 듣는것보다
    소개해주신 노래가 더 노래같단 생각이 듭니다.
    (일단 가사가 잘들립니다 ㅎ)

  4. BlogIcon honey butt 2020.03.06 14: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 마침 어제 김민기님의 음악을 들었는데, 괜시리 포스팅이 반갑네요

  5. BlogIcon 춈덕 2020.03.06 14: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의 뜻이 민요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듣고 있으니 마음이 편해지는 노래가 많아 기분이 좋아졌습니다.ㅎㅎ

  6. BlogIcon 후까 2020.03.06 15:0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음악 ^^ 그 때의 감성이죠 저도 어릴 때 들어본게 몇 있어요

  7. BlogIcon 4월의라라 2020.03.06 15: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유튜브로 옛날노래를 쉽게 들을 수 있어 좋은 것 같아요. 추억의 노래들입니다. ^^

  8. BlogIcon 워드프레스, 웹호스팅 정보를 제공하는 블로그 Avada 2020.03.06 16:0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MT에서 김민기, 양희은 가수들의 노래를 부르곤 했죠.

    김민기 가수의 나이가 벌써 70이 다 되었네요. 세월 너무 빨리 흘러 가네요.

  9. BlogIcon 생명마루한의원 2020.03.06 16: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웃님의 블로그에서 좋은 정보 많이 알아가곤 합니다. 오늘도 감사히 잘 보고 갑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

  10. BlogIcon 아이리스. 2020.03.06 16: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공수거님 덕분에 대구가 예술의 도시라는걸 알게 되었는데
    한국전쟁 이후부터 활발해졌었군요~
    저도 포크음악 들으면서 자란 세대라
    존덴버 노래 들으니 너무 좋네요..^^

  11. BlogIcon 까칠양파 2020.03.06 17: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최신곡 보다는 올드팝을 즐겨듣는 1인이라, 포크음악 엄청 좋아해요.
    가요, 팝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거든요. ㅎㅎ

  12. BlogIcon onpc 2020.03.06 17: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 듣는 노래도 있지만 역시 좋은 음악은 시간이 많이 흘러 다시 들어도 편안해지고 좋은 거 같네요.

  13. BlogIcon 로안씨 2020.03.06 17: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음악 크으 역시 현대 음악보다는
    옛날 레트로 노래가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비틀즈와 엘비스 노래 자주 듣는데
    가사가 옛날 가사가 정말 좋지요 ^^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14. BlogIcon @산들바람 2020.03.06 18: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좋은 음악입니다.
    7080시절음악 잊을수가 없네요
    좋은음악 들으며 편안한주말 보내세요^^

  15. BlogIcon 쏙앤필 2020.03.06 19: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추억의 노래네요 잘듣고 가요 ㅎㅎ

  16. BlogIcon 草阿(초아) 2020.03.06 20: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다방면으로 박식하시네요.
    부럽습니다.
    정겨운 이름을 보며 그들이 부른 노래 떠올려보는
    이 시간이 즐겁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구요. 밤이 깊어갑니다. 편히쉬셔요.

  17. BlogIcon 모피우스 2020.03.06 20:3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이슬의 탄생 비화를 제대로 알게 됩니다.

    구수한 옛노래를 들면서 블로그 하게 됩니다.

    편한한 주말되세요.

  18. BlogIcon 청두꺼비 2020.03.07 00: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 댄스라고 체육대회 때 첬었는데 그 음약이네요!! 완전 생각나요!! 잘 듣고 가요. : )

  19. BlogIcon WOOSFILMS 2020.03.07 12:2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음악을 들으며 성장해서 그런가 드독 있음 감성적으로 되는 것 같아요. 정말,^*^ 잘 듣고 갑니다.

  20. BlogIcon ㄲ ㅏ누 2020.03.08 20: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포크음악은 언제 들어도 부담이 없는것 같아요
    저도 가끔씩 듣곤하는데..
    잘 보고 갑니다.

  21. BlogIcon 체질이야기 2020.03.23 11:2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 너무 삭막해서 저도 노래를 이래저래 듣고 있는데요.
    전 한국 가수중에 포레스텔라" 라는 팝페라를 주로 하는 가수들 노래를 듣고 있어요
    성악하시는 분들인거에죠 ㅎㅎㅎㅎ

    진짜 세상에는 다양한 좋은 것들이 많겠지만
    특히 음악은 마음의 양식이고 영혼의 휴식처와 같은 거라고 생각해요~ >.<

 

 

 

 

 

 

 

 

 

 

 

염불보다 잿밥에 관심이 더 간다고

 

대구경북 첨단벤처산업대상 초청장이 왔길래 평소 같았으면 거들떠 보지도 않았을텐데

초청공연으로 가수 박강수가 나온다길래 망설일것도 없이 나섰다

 

내 연령대의 사람이면 포크 음악에의 추억이 있다

얼마전 복고의 인기를 누렸던 세시봉 멤버를 비롯해 양희은..그리고 4월과5월,어니언스를 그 당시는

참 좋아했었다

아직도 그들의 노래가 좋은걸 보면 그때 그 감정을 다시 찾고 싶은지도 모른다

 

요즘의 포크 음악은 고 김광석 그리고 유리 상자를 비롯해 자전거를 탄 풍경으로 이어져 내려 오고 있고

그 계보를 잇는 가수중의 하나가 박강수다

 

TV에 잘 나오지 않아 많은 분들이 생소하게 느끼시는데

기타를 치고 하모니카를 부는 맑고 깨끗한 음색의 박강수를 진작부터 좋아햇었다

 

그런 그녀를 가까이서 볼수 있었으니 이런 기회가 언제 또 다시 있으랴 싶었다

 

정식 공연이 아닌 초청 공연으로 비록 30여분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녀의 깨끗한 노래를 바로 앞에서 들을수 있어 잠시나마 행복한 시간이었다

 

 

 

 아..그런데 이런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다

 ( 문제가 있으면 내리겠습니다)

출처 : 다음 TV팟에서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耽讀 2014.12.12 08: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악에 거의 관심이 없어 박강수님을 몰랐습니다. 오늘 그가 부른 노래를 들으니 가수란 텔레비전에 나와야 좋은 가수가 아님을 알았습니다.

  2. BlogIcon 릴리밸리 2014.12.12 09:1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대구에서만 활동하는 가수인가요?
    맑은 음색의 노래에 푹 빠졌다 갑니다.
    많이 춥네요.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3. BlogIcon 뉴론7 2014.12.12 09: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듣는 가수네여 검색해 보죠

  4. BlogIcon 에피우비 2014.12.12 09:4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무래도 공유해서 올린거라면 크게 문제없을꺼에요 ㅎㅎ

  5. BlogIcon 참교육 2014.12.12 09:5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박강수를 좋아하는 데...
    오랫만에 좋은 음악 잘 듣고 갑니다.

  6. BlogIcon 『방쌤』 2014.12.12 10:3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오늘 처음 알았네요
    공유문제는 아마 없을겁니다^^
    아..좋네요..
    즐겁게 감상하다 갑니다~

  7. BlogIcon 정감이 2014.12.12 10:4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잘 보고 오셨겠네요.

    저도 대구 살다가 왔는데.. 대구가 그립습니다.

    즐거운 오후 되세요.

  8. BlogIcon 바람 언덕 2014.12.12 10:5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노래 좋네요..
    첨 뵙는 분이지만 분위기 있습니다.
    숨은 고수라고 해야 할까요?
    역시 세상은 넓고 제가 모르는 가수는 많군요..ㅎㅎ

  9. BlogIcon *저녁노을* 2014.12.12 11:0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직접 만나 들으면...크............
    부럽네요.

    잘 듣고가요

  10. BlogIcon 포장지기 2014.12.12 1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박강수님은 첨 뵈는데..좋네요^^
    덕분에 좋은분 한분 알게 됐습니다^^

  11. BlogIcon Boramirang 2014.12.12 11: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작권 보다 홍보성이 더 짙어보입니다. ^^

  12. BlogIcon 새 날 2014.12.12 12:5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전 왜 저 가수를 모르고 있는 걸까요. 컬쳐쇼크다 ㅠㅠ

  13. BlogIcon The 노라 2014.12.13 04: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수 박광수... 저도 이분 처음 접하네요.
    고 김광석씨 이후 한국 포크음악을 이어오시는 분이시라니 더 관심이 갑니다.
    박광수님을 기억해 두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