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짐은 많을수록 불편할뿐 (空手來空手去)

2023년 11월 22일 개봉한 영화 '서울의 봄"이 개봉 2개월 만에 박스오피스 1,300만에 가까운 관객 수를 기록하고 역대 영화 6위인 '도둑들 ( 1,298만 명 )을 넘을 수 있을 것 같고 역대 5위인 "베테랑 ( 1,341만명 ) 도 넘을 것인지 기대된다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박스오피스를 공식 집계한 것은 2004년부터이니 20년동안 상영된 한국 영화 중 흥행 순위 5,6위를 기록했다는 이야기가 된다 지금까지 상영된 한국 영화 중 천만을 넘긴 영화는 '서울의 봄"을 포함하면 21편이다 이로써 작년 ( 2023년 ) 천만을 넘긴 영화는 5월의 범죄 도시 3 ( 1.068만 명 )과 함께 2편이 되었다 순위 영화명 개봉일 관객수 1 명량 2014-07-30 17,616,299 2 극한직업 2019-0..

범죄 도시 2의 박스 오피스 실적이 대단하다 코로나로 인한 팬데믹 이후 최초로 천만 영화이니 말이다 ( 6월 14일 기준 1,073만 명 ) 5월 18일 개봉했으니 한달도 안 돼 이루어낸 놀라운 실적이다 이 영화를 연출한 이 상용 감독은 이 영화가 데뷔작이다 범죄 도시 조연출이기도 한 그는 이 영화로 신인 감독으로 2번째 천만 영화감독이 되었다 ( 첫 번째는 영화 변호인의 양우석 감독이다 ) 변호인의 박스 오피스가 1,137만명임을 감안하면 조만간 신인 감독으로 최대 관객 동원 감독이 되지 싶다 - 범죄 도시의 강윤성 감독도 신인 감독으로 688만 명의 박스 오피스를 기록했다 이 영화가 성공한 이유는 무엇보다 코로나로 2년 동안 찌들리고 억눌려 왔던 관객들의 마음을 시원하고 통쾌하게 사로 잡은 데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