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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16 일제의 만행을 또 보다-하늘 아래 제일 높은 절 법계사에서 (40)

오랫만의 친구들과의 산행이다

메르스로 인해 그리고 또 태풍으로, 폭염으로 몇번 미뤄졌던 산행

9월 좋은 날 지리산으로 향했다

 

오전부터 벌초 가는 차량으로 정체가 심해  예정시간보다 늦게 도착했다

 

친구들은 천왕봉까지 올라갔지만 난 무리를 하고 싶지 않았다

여러 다른 이유도 있었지만 난 한국에서 제일 높은곳에 있다는 절 법계사까지만 올라갔다

 

( 법계사 )

 지리산 천왕봉 동쪽 중턱에 자리잡은 법계사는 신라 진흥왕 5년(544)에 연기조사가 세운

절이라 전한다. 해발 1,400m로 우리 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이다.

 한국전쟁 당시의 화재로 토굴만으로 명맥을 이어오다가 최근에 법당을 지으면서

사찰의 면모를 갖추게 되었다.    (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이트에서 인용)

 

그런데 이곳에서 놀라운것을 보았다

이 높은곳에서도 일제의 쇠말뚝을 보았다

 

일본인이 지리산과 법계사의 혈맥을 짓누르려고 박아놓은 쇠말뚝을 2006년에 제거하여

법계사 입구에 전시해 놓았다

꿈쩍도 않는 무거운 쇠말뚝. 한국인에게 부역시키고 부역자들을 분명 참살햇을 그들의

짐승같은 만행에 다시 한번 치를 떨었다

 

 

 

중산리 탐방안내소에서 환경연수원까지 가는 버스를 탈수 있다

 

 

이게 접니다^^

 

 

 

 

법게사에는 대웅전이 없고 적멸 보궁(부처님 진신 사리를 모신곳)만 있다

 

산신할매상을 조성하고 있었다

도대체 여기까지 포크레인은 어떻게 올라 왔을까?

정말 궁금했다

 

법게사에서 바라 보는 맞은편 봉우리

 

이런걸 첩첩 산중이라 하나?

 

바위에 낙서는 언제 했을까?

 

 

법계사 삼층석탑 보물 제473호

법당 왼쪽에 위치한 이 탑은 바위 위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탑신부의 몸돌과

지붕돌은 각각 하나의 돌로 만들었으며, 몸돌 각 모서리에는 기둥을 넓게 새겼다.

각 층의 지붕돌은 두터운 편이며, 지붕돌 밑면의 받침은 3단이다. 탑의 머리장식 부분에는 포탄

모양의 돌이 얹혀있는데, 나중에 보충한 것으로 여겨진다. 이처럼 바위를 기단(基壇)으로 이용한

탑은 신라 이후로 유행하였는데, 이 탑처럼 아래 기단부를 간략하게 처리한 경우는 드물다.

양식이 간략화되고 투박한 느낌을 주고 있어서 전형적인 신라석탑양식에서 벗어난 고려시대의

 석탑으로 추정된다. 

 

 

 

종소리가 여운이 깊었다

 

 

욕이 나왔다

 

비록 천왕봉 정상은 못했지만

하늘아래 최고 높은 절에서 일제의 만행을 확인하고

 

지리산의 정기를 다시금 확인할수 있었던 하루였다

Posted by 삶.. 공수래공수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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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봉리브르 2015.09.16 07: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의 만행은 오랜 세월이 지나도
    여기저기서 삐죽거리면서 나오네요.
    정신부터 망가뜨리려는 그들의 악랄한 사고가
    정말 끔찍합니다.
    하긴 사람들에게서 정신을 빼버리면
    주인에게 무조건 순종하는 반려견들이나 전혀 다를 게 없지요..^^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9.16 08: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쇠말뚝..말만 들었지 이번에 실물은 처음 보았습니다
      얼마나 무거운지 꿈쩍도 않더군요

      일본의 야만적인 행태가 그대로 드러나는 중요한 물건입니다
      생각같아서는 그대로 돌려주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2. BlogIcon 백순주 2015.09.16 07: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로타리 대피소 신사분이신가요? 기대했던 만큼이네요.ㅋㅋ
    저도 다음달에 지리산 가는데... 조금 비껴 둘레산길을 모임하는 가족들과 함께 갈 예정입니다. 아이들 유치원때 가 보고 다시 찾습니다. 좀 더 크면 함께 산행길도 나서야겠습니다.

    • BlogIcon 삶.. 공수래공수거 2015.09.16 08:2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기대가 어떤 기대였는지 궁금합니다 ㅋ
      나쁜쪽이 아니길. ㅎㅎ.
      로타리 매표소가 아니고 대피소^^
      ( 매표소와 대피소는 높이 차이가 엄청 납니다)

      지리산 둘레길도 참 좋습니다
      즐거운 여행길 되시기 바랍니다

    • BlogIcon 백순주 2015.09.16 08: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고쳤어요.ㅠ
      잘 보고 기억한다고 한 게 생각나는 대로 썼습니다. 못된 버릇입니다.

  3. BlogIcon 참교육 2015.09.16 08: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쪽으로는 안 가봤는데 등산로 가 꾀 험하군요. 이제 본격적인 등산 시즌입니다, 산이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벗이기를 기대해 봅니다.

  4. BlogIcon *저녁노을* 2015.09.16 09:1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법계사로군요.
    잘 ㅏ보고가요.

    아픔...있는 곳이군요. ㅠ.ㅠ

  5. BlogIcon 바람 언덕 2015.09.16 09: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땅 곳곳이 제국주의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그 상흔을 아직도 씻지 못하고 있으니...
    ㅜㅜ

  6. BlogIcon 청춘햇살 2015.09.16 1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제 날도 선선해지고 하늘도 맑아서
    딱 등산하기 좋은 계절이 온거같아요 ^^ㅎㅎㅎ
    저도 체력만 저질이 아니면 등산하고싶은데..
    아쉽네요...ㅠㅠㅠㅠ

  7. BlogIcon 『방쌤』 2015.09.16 11: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런,,, 찢어죽일넘들,,,

    첩첩산중이라는 말이 딱 걸맞는 곳이 바로 지리산이죠
    지리산은 그렇게나 많이 갔으면서도 그 길목에 있는 법계사는 정작 자세하게 둘러 본 적이 없네요
    겨울에 지리산을 한 번 찾을 생각인데 내려오는 길에 한 번 들러봐야겠습니다^^

  8. BlogIcon 까칠양파 2015.09.16 11: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디테일한 일본인이네요.
    지리산 그 높은 곳까지.... 이런 삐리리 삐리리 눔들.
    진짜 짜증나고 화가 나지만, 풍경이 너무 좋아 금세 미소가 지어지네요.ㅎㅎ
    잊지 말아야할 그들의 만행, 과거로 되돌아가지 않기 위해서라도 제대로된 역사교육이 필요할거 같네요.

  9. BlogIcon 耽讀 2015.09.16 11:5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제 만행은 온 나라 곳곳에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산과 들 바다 그리고 도시 안에도 있습니다. 말과 문화도 마찬가지입니다. 심지어 역사까지 점점 파고 들어옵니다.

  10. BlogIcon 지후니74 2015.09.16 12:2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직도 우리 산하 곳곳에 일제의 쇠말뚝이 발견되는 경우가 있는데.... 정말 울분을 감출 수 없습니다.~~

  11. BlogIcon mooncake 2015.09.16 13:2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분들과 등산하시고 경치도 이렇게 멋지고 날씨도 좋고
    정말 좋으셨겠네요^^
    일제의 만행만 빼고요ㅠㅠㅠㅠ

  12. BlogIcon 늙은도령 2015.09.16 15:4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의 지배층이 더 문제입니다.
    아직까지도 일제의 잔재가 있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민족의 정기를 말살하기 위해 별짓 다했지요, 저들이.

  13. BlogIcon 나이스블루 2015.09.16 15: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 역사의 과거는 정말 노답이더군요.

    좋은 풍경 사진 잘 보고 갑니다...^^

  14. BlogIcon 금정산 2015.09.16 16:3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지리산 함 가야하는데 언제갔다왔는지 기억도 안나내요. ㅎㅎ

  15. BlogIcon 언젠간날고말거야 2015.09.16 20:0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드런놈들 온 나라 맥에다 저런걸 박아 놔서 뽑는 것도 일이겠네요.

  16. BlogIcon 유라준 2015.09.16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 곳까지 일제의 쇠말뚝이 있다니...
    정말 조심해야 할 민족인 것 같습니다.

  17. BlogIcon 줌 마 2015.09.16 20:2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주도도 일제의 만행이 너무 많아요...
    절대 우린 잊지 말아야할 일들입니다.

  18. BlogIcon 새 날 2015.09.16 22:39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1400미터에 위치한 절이라니, 최고봉에 위치한 절 답습니다. 그런데 일본 녀석들은 이 높은 곳에까지 올라 만행을 저질렀군요. 참 기가 찰 노릇입니다. 그나저나 하늘색이 너무 곱습니다. 사진들이 모두 한편의 수채화 같아요. 물론 공수래공수거님의 노련한 사진 구도가 한 몫 하겠지만서도요.

  19. BlogIcon 뉴론♥ 2015.09.17 06:2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절벽가까이에 있는 석탑이 새월을 알게 되는거 같습니다. 잘보고 갑니다.

  20. 2019.04.08 1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일 높은 절은 태백산 망경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