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지난 8월에 다녀 와서 쓴것을 지금 발행한 글입니다^^) 가까이에 전통마을이 또 있다는것이 이 지역이 옛부터 선비의 고장이고 명망있는 사람들이 많았음을 보여준다 괴시리전통 마을에서 인량리 전통마을까지는 자동차로 10분거리. 5KM가 조금 넘는 거리다 영덕의 군화는 복숭아꽃이지만 도로 곳곳이 베롱나무꽃을 심어 놓아 지금 이 시기가 꽃이 가장 예뻐 보인다 영덕의 인량리 전통마을 상고시대에 우시국이라는 부족국가가 있어 ‘나라골’이라 불리다 조선초기에는 마을형상이 양쪽 날개를 펼쳐 놓은 것 같은 산세에 그 날개깃에 마을이 달린 듯하다고 해 나래골(翼洞)이라 불렸으며, 조선 광해군때부터는 어질고 인자한 현인들이 많이 배출되는 마을이라 해 인량리(仁良里)라 불리는 마을이다. 이 마을에는 1400년대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