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당시 유일한 기념물이 대구 평광동에 있다는 사실을 얼핏 TV 방송으로 들었다 "평광동" 조금은 생소하다..그리고 그곳의 "광복 소나무" 역시 생소했다 지도를 찾아보니 대략 어딘쯤인지 알것 같았다 팔공산 자락이고 평광동 뒤로는 몇번 올랐던 적이 있는 "대암봉"이 있었다 일요일 오후..날은 덥지만 찾아 나섰다 천연 기념물 1호인 측백나무숲에서 한참 더 들어간다 예전에 이길로 조금 더 들어갈려고 했다가 그만둔 기억이 났다 그때는 가 보려 했던 이유가 "광복 소나무"가 아니었고 "첨백당" 이었는데 ( 알고 보니 그게 그거다 ) 평광동 입구에 보니 안내판이 있었는데 이곳이 팔공산 올레길 4코스(평광동 왕건길) 출발지다 오늘의 목적은 걷는게 아니었기 때문에 바로 "광복 소나무"를 찾아갓다 평광동 입구에서 광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