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이 신기하게 피어 있다 ) 오랫만에 휴일 대기질이 보통 ( 요즘 보통이면 아주 좋은거다 )인날 야외에 나갔으면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팔공산 갓바위에 가잔다. 날은 약간 차가웠지만 미세먼지가 없는날이어서 마다할 이유가 없다. 더구나 팔공산 갓바위는 매년 한번은 다녀 오는곳 이기도 했거니와...올해 첫 산에 가는 것이기도 했고. 요 근래는 계속 대구쪽에서 올라 갔었는데 이번엔 석조여래좌상의 뒷쪽인 경산 와촌에서 올라 가 보자고 제안을 했다. 경산쪽에서 올라가기는 내가 초보 운전 시절에 갔으니 족히 25년은 더 된것 같았다. 그때 언덕길에 차 세운다고 엄청 고생했던 기억( 반 클러치 밟는다고..)이 아직도 난다..^^ 팔공산 갓바위는 모르긴 몰라도 아마 전국에서 소원을 빌기 위해 가장 많이 찾는곳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