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다니는 일행 분들의 상태를 감안해 당분간 산행은 조금 자제하고 낮은 산이나 둘레길을 걸으려고 한다 새로운 곳 둘레길을 찾다 보니 경주에도 제법 걸을 만한 곳이 있다 경주 문화 관광에 소개 된 소금 강산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높지 않은곳이고 주위 볼 곳도 많아 선정하였다 경주 문화 관광에서 제안한 코스가 있었으나 우린 시작은 탈해 왕릉에서 하고 이후는 발 길 닿는 대로 걷다가 굴불사지 석굴상쪽으로 내려왔다 그만큼 소금강산 오르는 길은 거미줄처럼 오르고 내리는 코스가 많다 ☞ 소금강산 경주 국립공원 8개 지구 중 하나인 소금강산은 금강산에 견줄 만큼 빼어난 경치를 자랑하는 산이다. 경주 시가지에 자리한 야트막한(해발고도177m) 산으로, 신라 사람들은 소금강산을 오악 중 하나인 ’북악(北岳)‘으로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