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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금호강 정월대보름축제-달집 태우기

空空(공공) 2023. 2. 13.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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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공산에서 미나리 삼겹살을 먹은 뒤 금호강변에서 있는 '달집 태우기 행사"를

잠깐 참관을 했다

4년 만에 열리는 행사여서 그런지 엄청 많은 분들이 이 행사를 보려고 찾으셨다

날도 춥지 않아서 더 찾으셨지 싶기도 하다


얼마 전 이태원 사고도 있고 해서 안전 관리에 많은 신경을 쓰는 듯하다

( 주최 측도 그렇고 참석한 사람들도 그렇고 )

 




▶ 정월 대보름 달집 태우기 행사

  일년 중 첫 만월인 정월대보름을 기념하기 위해 짚이나 나뭇가지 등으로 움막을 

  만들어 달집을 만든다. 

  달집태우기는 이 달집을 불로 태움으로써 모든 부정과 근심을 함께 태워 없애는 

  대보름의 주술적 행위이다

  대보름달은 풍요의 상징이고 불은 모든 부정과 사악을 살라버리는 정화의 상징이다. 

  부족함이 없는 넉넉한 새해, 질병도 근심도 없는 밝은 새해를 맞는다는 사람들의 꿈이 

  행동으로 나타난 것이 달집 태우기이다. 

  달집이 탈 때 고루 한꺼번에 잘 타오르면 풍년, 불이 도중에 꺼지면 흉년이 든다고 

  판단하는 곳도 있다




  올해는 불꽃 놀이가 있었던 게 특색이 있었다




소원지는 적지 못했지만 올해의 모든 부정과 근심이 달집 타는 불처럼 활활 타

연기처럼 날라 갔으면 한다

☞ 2월 5일 아내, 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