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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대구 북구

(대구 북구) 동화천, 바나나 나무

空空(공공) 2023. 3. 15.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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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저녁에 운동 다니면서 보던 하천 "동화천"

몇 년 전 정비 사업을 하더니 말끔하게 정비가 되고 걷는 주민들도 많이 생겼다

마침 대구 북구 소식지에 "동화천'에 바나나 나무도 있다길래 주말 혼자서 걸어 보았다

공기질은 안 좋았지만 걷기 좋은 따뜻한 날씨였다

유니버시아드레포츠 센터에서 동화교까지 약 왕복 3 Km 구간을 걸었다


총길이는 21Km에 달한다

동화천은 물이 옥과 같이 맑아 ‘옥계(玉溪)’로 불리기도 하고 일제강점기 일제가 발간한 

1910년도 지형도에는 동화천이 문암천(門岩川)으로 기록되기도 했지만 

그 후 팔공산 동화사의 영향으로 동화천으로 이름 지었다 한다

내가 걸은 구간은 아니지만 상류 쪽으로는 이 동화천을 사이에 두고 왕건과 견훤이 

치열한 전투 (공산 전투)를 벌이기도 했다


☞ 대구 동화천

    팔공산에서 발원해 공산댐을 거친 뒤 금호강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

    동화천 재해예방사업의 일환으로 동화천 하류인 동화교에서부터 연경지구 방면 

    약 1.1㎞ 구간을 새롭게 정비했다. 

    2017년 착공해 2022년 6월까지 5년간 진행된 동화천 재해예방사업(사업비 190억 원)을

    완성했다

 

보이는 쪽은 연경지구

운동하는 곳 유니버시아드 레포츠센터

오늘은 동화교까지 걸어 본다

물이 맑다

도보길,자전거 길을 잘 만들어 놓았다

동변교

족구장도 있고

족구 하다가 떨어진 듯

당종려나무. 개화는 5월쯤이라 한다

건너편 바나나가 열린 온실이 보인다

동화교

수달이 산다는데 아직 보진 못했다

요즘 게이트볼,파크 골프장이 많이 생겼다

바나나가 열린 온실은 출입이 금지되어 있다

바나나가 보인다

미니 정원

3Km 뜸 걷고 여기 카페에 들렀다

걷기 좋은 곳이다

☞ 3월 4일 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