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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인상 깊은곳/산_사찰

( 대구 근교산 ) 경산 삼성산 ( 三聖山·555m)

空空(공공) 2021. 7. 12.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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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 깨기 하는 건 아니지만 대구 근교 갈만한 높이의 산 ( 해발 300m~700m 정도 )들을 리스트 업 해 놓고

특별한 일이 없는 그중에 한 곳을 골라 휴일 아내와 산을 오른다.

 

예전에는 유명한 산들만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주위에 이렇게 많은 산이 있다는 것에 새삼 놀라게 되고

올라 봐야 할 산들이 참 많다는것을 느낀다

그렇다고 전문으로 등산을 하거나 높은 산을 찾는 게 아니라 항상 당일 치기, 원점 회귀, 1 봉우리만

오르는 게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날이 맑은 날. 이번에는 경산의 삼성산 (三聖山·555m) 을 오르기로 했다

항상 처음 가는 산은 등산로를 사전에 여러 경로로 확인을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 산은 길 찾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그런 경우는  물어 물어 가기도 한다

 

삼성산 ( 三聖山·555m )

경북 경산시 남산면 상대리에 있는 삼성산(三聖山·555m)이다. 

남산면과 남천면의 경계에 위치한 이 산은 동쪽으로 대왕산(606m), 서쪽으로 백자산(486m), 남쪽으로

선의산(756m)과 이어져 있다. 

삼성산이라는 지명은 신라의 고승 원효대사(617∼686)와 학자 설총(655~미상), 삼국유사를 지은 

고려의 고승 일연선사(1206~1289) 등 세 성현이 이 산자락에서 태어났다고 해서 붙여졌다


상대온천호텔 주차장에서 출발해 정상에 올랐다가 되돌아오는 코스다. 

총거리 약 6㎞로 2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다.

 

이번 산행 지도는 "국제신문" 산행 지도를 참고했다

하지만 우리는 결국 다른 길로 내려왔다 ( 굵은 선 )

산행 들머리는 경산 상대온천 주차장이다

이곳에 주차를 하고 진입로 반대편으로  등산로 입구를 찾아가면 된다

손칼국수집을 지나 오른쪽으로 가야 된다

흔히 있는 등산 안내도는 없다

와지 

이쪽으로ㅠ 가면 안 되고 반대 방향

등산로 유일한 표지

 

삼성산 정상 가기 전 유일한 표지판

명당자리 같다

 

새 깃털이..ㅎ

처음 맞는 의자

국제신문 근교산 취재팀 리본

유일하게 터지는 곳

오르막이 좀 심하다

요구르트로 목을 축이고

드디어 정상

정상 밑 그늘을 찾아 싸온 점심을 먹었다

헬기장

내려가는 길

이쪽으로 내려가면 임도

 

다시 임도와 만나다

중간에서 이번에는 임도로 내려가기로 했다

임도 좌우로 단풍나무가 심어져 있다

가을에 임도 따라 걸으면 좋을 것 같다 ( 정상까지 왕복 8Km)

이 돌은 영남대학교 국사학과 배영순 교수의 추억의 의자라 쓰여 있다

삼성산은 입산 통제기간이 있어 잘 알아 두어야겠다 ( 매년 1.1~5.15.11,1~12,31 )

도로길을 따라 삼성사를 거쳐 출발지인 상대 온천으로 걸어 내려갔다

 

가을 임도 산행을 하면 좋겠다 싶은 곳이다

☞ 6월 19일 아내, 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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