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여감독,여배우 기대되는 영화-리미트,아이.휴가,입술은 안돼요,시민 덕희

(입술은 안돼요 조은희 감독과 출연배우들)

2019년은 한국 여성 영화 감독의 신기원을 이룬 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한국 영화 흥행 순위 10위 까지중 무려 4개의 작품이 여성 감독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82년생 김지영"(367만명), "돈"(338만명), "가장 보통의 연애"(292만명), "말모이"(281만명)의 스코어는 

역대 여성감독 흥행 순위 3, 4, 6, 7위에 해당한다 ( 씨네21 기사 일부 인용)

또 이 영화들은 모두 감독의 첫 장편영화이기도 하다

2020년에도 그 여세가 계속 이어지는가 했는데 2월에 개봉한 장유정 감독의 "정직한 후보"만이 153만명의

흥행을 기록했을뿐이다

기대되었던 정지연 감독의 "앵커" 가 코로나 여파로 개봉이 지연되고 박지완 감독의 "내가 죽던날"도

기대 이하의 흥행 성적을 거두었다

많은 영화의 개봉이 지연되면서 여배우의 활약도 크게 눈에 띄지는 않는다

"삼진그룹 영어 토익반""정직한 후보""오케이 마담"에서 그나마 백만 이상의 흥행을 해 체면 치레는 한 셈이다

2021년에도 초반은 코로나 영향이 있을것으로 예상되지만 여성 감독,여배우들이 기대되는 영화 5편을

소개한다

1.리미트

-장르: 범죄 스릴러

-감독: 이승준 ( 스파이 연출 )

-출연배우: 이정현,문정희,진서연

-시놉시스: 사상 최악의 유괴사건의 비밀 위장 수사에 투입된 생활안전과 경찰 ‘소은’이 유괴범과의 쫓고 쫓기는

 강렬하고 치밀한 심리 드라마를 보여줄 범죄 스릴러

여우주연상 출신 이정현 배우의 연기와 액션이 기대 되는 영화

유괴범을 쫒는 경찰역으로 열연한다

2.아이 (가제)

-장르: 드라마

-감독: 김현탁 ( 장편상업 영화 첫 연출작 )

-출연배우: 김향기,류현경,염혜란

-시놉시스: 아동학과 졸업반의 보호 종료 청년 ‘아영’이 생후 6개월 아이를 홀로 키우는 ‘영채’의 베이비시터가 

 되면서 시작되는 따뜻한 위로의 이야기

 2018년 증인으로 성인 연기로 인정을 받은 김향기의 성숙된 연기를 볼수 있을것 같은 영화

(김향기 배우-증인에서)

3.휴가

-장르: 드라마

-감독: 육상효 ( 나의 특별한 형제 연출 )

-출연배우: 김해숙,신민아,

-시놉시스: 하늘에서 3일의 휴가를 받아 내려온 엄마가 딸의 곁에서 지내며 벌어지는 기적 같은 순간을 

 담은 판타지 드라마

4.입술은 안돼요 (가제)

-장르: 코미디

-감독: 조은지

-출연배우: 류승룡,오나라

-시놉시스: 7년째 슬럼프에 빠진 베스트셀러 작가 ‘현’앞에 천재 작가지망생 ‘유진’이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배우 조은지의 장편 상업영화 데뷔작

2020년 상영 예정이었다 코로나로 미루어졌다

5.시민 덕희 (가제)

-장르: 범죄,드라마

-감독: 박영주

-출연배우: 라미란,공명,염혜란

-시놉시스: 보이스피싱을 당한 시민 ‘덕희’가 범죄 조직의 총책을 검거하기 위해 나서는 통쾌한 일망타진극

박영주 감독의 장편 상업 영화 데뷔작

여배우의 연기와 여감독의 섬세한 연출력이 돋보이는 좋은 작품들을 많이 만날수 있는 2021년이 되기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