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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空空)의 시선

영화/한국영화

영화 뺑반-좋은 배우,좋은 상영 시기. 두마리 토끼를 놓쳤던 영화

空空(공공) 2020. 1. 21.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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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배우들이고 기라성 같은 배우들인  공효진,류준열,조정석,염정아,전혜진,거기에 이성민까지 나오고 

작년 설날 영화로 개봉 시기도 좋아 기대를 가졌던 영화 뺑반..두껑을 열고 봤더니 소문난 잔치 먹을게 

없었는지 손익분기점에 반토막밖에 안되는 참담한 흥행을 기록한 영화를 지난 추석 안방에서 

특선 영화로 보았다.

( 손익분기점 400만 박스스코어 182만 )


개봉 당시 경쟁이라고 생각지도 않았던 "극한 직업"이 1600만을 넘었으니 상대적으로 그럴만 했다.


딱히 어느 한부분이 잘못되었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각 부문마다 조금씩 미흡함이 더해져서

 ( 러닝 타임, 전도가 바뀐 주연 배우,개연성 부족, 부실한 시나리오 ) 기대에 훨씬 못 미치는 영화가 되었다.


흔히 가랑비에 옷 젖는다 하듯이 누구나 그런걸 느끼고 보고 나서는 다른 사람에게 권할만한 영화가 

아니었을것이다



무엇보다 배우들이 몸에 안 맞는 옷들을 입었다

로코의 여왕이라는 공효진의 액션도 그렇고 조정석의 악역 연기도 그렇다.

구태여 전헤진,염정아,이성민 같은 주연급 배우를 조연으로 활용해 관객들의 시선을 분산한것도 그렇다.

그나마 류준열만이 혼신의 연기를 펼친 느낌이다,


그러다 보니 사공이 많아 배가 산으로 가 버렸다..

차이나타운을 연출했던 감독이라고는 믿기지가 않는다..

너무 숲만 본것일까..?


감독은 외화 "분노의 시리즈"를 좀 보고 비교를 해 봤으면 좋겠다.


( 한줄 줄거리 )

경찰 내 최고 엘리트 조직인 내사과 소속 경위 은시연(공효진)은 강압수사에 대한 문책으로 하루아침에 

뺑소니 사고만 전담으로 처리하는 ‘뺑반’으로 좌천된다. 만삭의 우 계장(전혜진)과 어수룩해 보이는 순경 

서민재(류준열)가 근무하는 뺑반에 합류하게 된 시연은, 이들 역시 내사과에서 수사하던 미해결 뺑소니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 F1 레이서 출신의 재벌 사업가 재철(조정석)을 쫓고 있음을 알게 된다          \

  ( 씨네21 인용 )


사람이변할수 있다고 생각하나?

보이는게 진실이고 전부지?


★★ 과유불급인 영화..아쉬움이 찐하게 남는다.영화관에서 안 보길 잘한 영화


☞ 2019년 9월 14일 TV로 혼자서

덧. 설마 후속작이 나오진 않겠지?  쿠키에 김고은이 나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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