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 낯선 곳을 가면 보통 물어보는 게 "어디서 왔느냐?"는 말이다 또 역으로 내 주변에서 낯선 사람이 보이면 통상 첫 물음이 출신지나 어디서 왔는지를 물어보게 된다 외국인을 만나도 대개는 마찬가지다 "Where are you from?"으로 대화의 물꼬를 튼다 그런 다음 고향을 묻기도 하고 가족 관계등 개인적인 문제에서부터 직업, 취미 등 낯선 사람과의 경계를 허물어 뜨리기 위한 시도를 한다 영화를 보다 말고 감독이 누구인지 궁금해서 찾아 보았다 안톤 요하네스 헤릿 코르베인 판빌렌스바르라는 긴 이름의 ( 약칭 안톤 코르빈 ) 네덜란드 출신 감독이다 사진작가이기도 하며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활동을 했다. 연출한 작품은 이 영화 포함 4편인데 작품 목록 중에 모스트 원티드맨이 눈에 뜨인다 2015년도 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