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채널 추가 버튼
공공(空空)의 시선

걷기 좋은 길 2

경남 걷기 좋은 길-함양 선비 문화 길

휴가 3일째 당일 치기로 걸을 수 있는 곳을 다녀오기로 했다 언젠가 봐 두었던 "함양의 선비 문화 길 " 얼마전 다녀왔던 거창의 서출동류 트레킹 길과 비슷한 곳이다 ☞ 함양 선비 문화길 (탐방로) 해발 1,508m의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금천(남강의 상류)이 서상-서하를 흘러내리면서 냇가에 기이한 바위와 담.소를 만들고 농월정에 이르러서는 반석 위로 흐르는 옥류와 소나무가 어우러져 무릉도원을 이루고 있는 곳으로 장장 60리에 이르는 화림동계곡은 과거 보러 떠나는 영남 유생들이 덕유산 60령을 넘기 전 지나야 했던 길목으로 예쁜 정자와 시원한 너럭바위가 많아 예부터 ‘팔담팔정(八潭八亭 8개의 못과 8개 정자)’으로 불렀다 이곳을 지난 2004년 2년여의 기간에 16억 원의 예산을 들여 거연정~농월정 까지 6..

인상 깊은곳 2021.08.23

여름에도 걷기 좋은곳-가야산 해인사 소리길

지금과 같은 코로나 시대에 여러명이 갈만한 야외를 찾아 고르다 고른곳이 가야산 국립공원의 해인사 소리길이다. 대구서 가기에 멀지도 않고 걷는 시간도 적당하고 더운 요즘 계곡을 따라 걸으며 더위를 피할수 있는 그야말로 일석 삼조의 길이다. ( 사람도 많지 않아 거리 두기에도 좋은곳이다) 사전 소리길에 대한 내용을 숙지를 하고 갔는데 설명하는곳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어 정확하게 정리를 해 놓고자 한다해인사의 소리길의 '소리(蘇利)'는 이로운 것을 깨닫는다는 뜻이라 한다여기에다가 가야산의 자연 속에서 들리는 물소리,산새소리, 바람소리를 들으며 세상 시름을 모두 잊으라는 염원을 담아 붙인 이름이라고 한다. 2011년 9월 23일 대장경천년 세계문화축전 개막과 함께 '소리(蘇利)길'이란 이름으로 시작했다. ▶ 해인..

인상 깊은곳 2020.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