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연말이 되면 대학교수들이나 각종 단체에서 올해의 사자성어나 내년을 예측하거나 기대하는 사자성어를 내어 놓는다. 올해는 '임중도원'(任重道遠)이 선정되었다 .'짐은 무겁고 갈 길은 멀다'는 뜻이다 한 취업포털에서 설문 조사한것을 보니 올해 직장인들이 많이 뽑은것은 다사다망’(多事多忙)이고 구직자들은 자신의 상황을 잘 보여주는 사자성어로 ‘고목사회’(枯木死灰·마른 나무나 불기 없는 재와 같이 생기와 의욕이 없는 상태)를 경기침체와 함께 최저임금 인상으로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노이무공’(勞而無功·애만 쓰고 보람이 없는것) 을 제시 했다고 한다 나도 지난 2015년부터 나름대로 그해의 사자성어를 선정해 한해를 반추하곤 했다 ☞ 2015년은 유비무환 ☞ 2016년은 난신적자 ☞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