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 여행을 왔더라면 여기 근대로의 여행을 하면서 코스별로 샅샅이 돌아 볼건데 사는곳이 여기다 보니 띄엄 띄엄 하게 된다 약속이 중앙로에 있어 좀 일찍 시내에 나왔다가 약속시간까지 시내 여기 저기를 좀 보았다 이 일대는 예전 잠깐 소개한적도 있고 어릴때부터 다니던곳이라 비교적 친숙하다 2017/01/20 - [인상 깊은곳] - ( 대구 ) 진골목,염매 시장 이 골목은 경상감영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의 피맛골과 같이 서민들이 주로 애용하던 길로 역사에 남아 있기도 하다 근대에 들어 와서는 부자들이 모여 사는 동네로 바뀌었고 이 일대는 달성 서씨의 집성촌이기도 했다 서병국은 근대 시기 진골목에서 1000평이 넘는 대저택을 짓고 살았다. 또한 섬유회사인 코오롱 창업자 이원만, 정치인이자 체육인이던 신도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