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나와 아내가 30년전, 그이상의 추억이 공존하는 유일한 동네 북구 산격동 "연암 서당골"이다 3월 말경 신천을 산책하고 돌아 오는길에 여길 가보자고 의기 투합( ? ) 해서 지나 오게 되었다,어차피 모로 가도 집으로 돌아 오는길은 있다.이곳은 나에게는 어릴적 추억이 깃든곳이다.큰집이 이 동네에 있었고 지금은 이장을 했지만 할아버지및 할아버지 형제들의 산소가 있어 어릴때 성묘를 다니기도 한곳이다. 아내는 결혼을 하기전 이동네에서 몇달 살기도 했던곳이다 연암 서당골은 경북 도청터 뒤 달성 서씨의 집성촌으로 마을의 어린아이들에게 학문을 가르치던곳이 많다 하여 서당골이라 불리웠다 이곳은 2015년부터 총 사업비 60여억원을 들여 "연암 서당골 여.행"사업을 4년간 추진해 왔다 연암 서당골은 영남지역 선..